코칭 모임을 잘 다녀왔습니다. 코칭 모임은 목회자 일곱 부부가 참석해서 교회마다 과제 한 가지를 내놓았습니다. 그러면 함께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입니다. 저의 과제는 ”우리 교회는 어떻게 하면 목장 전도가 잘 될까?“였습니다. 과제를 놓고 여섯 목회자가 돌아가면서 답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소감이나 경험을 말하면 최영기 목사님이 다시 정리를 해주고 나서 마지막에 그 과제에 대한 답을 내립니다. 제가 내렸던 결론은 ① 행복함 ② 기도의 불입니다.

전도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성도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먼저 김 목사부터 행복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성도들이 행복해 하는가? 교회 와서 필요를 채움 받게 해주는 것입니다. 김 목사의 제일 큰 역할은 교회 분위기를 밝게 하는 것입니다. 맛있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나면 주변 사람들에게 그 음식점을 말하게 되듯이, 교회 생활을 통해 예수 믿는 것이 행복하면 주변의 안 믿는 사람들도 우리의 모습에 관심을 갖게 되고, 우리는 그 사람들을 예수 믿게 해주고 싶은 소원을 갖게 됩니다.

또 하나는 기도입니다. 영혼 구원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비신자를 목장으로 초청해서 목장에 정착하고 교회 나와서 예수 영접하고 세례받게 하기 위해서는 목장의 따뜻한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기도가 절대적입니다. VIP의 마음을 어둡게 하는 어둠의 영과의 싸움, VIP가 교회와 예수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사라지고 목장이나 교회에 초대했을 때 오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예수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김 목사부터 VIP에 대한 열정을 갖고 기도하고, 우리 성도들도 구원받지 못한 VIP에 대한 안타까움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다음 주면 새로운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는데 모든 성도가 정말 예수 믿는 것이 행복하고 기도에 힘써서 내년에는 각자가 한 명의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한다는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영혼 구원에 힘쓰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