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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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영적 전쟁을 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흥미진진한 이야기나 숨 막히는 도전을 매우 즐깁니다. 이야기를 통해서든 스포츠를 통해서든 서로 싸우는 두 세력을 봄으로써 간접적 경험으로 얻는 즐거움에는 어떤 것이 존재합니다. 투쟁이나 모험, 흥분을 찾아다니며 열광하는 이유는 우리가 궁극적으로 싸움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투쟁은 선과 악의 싸움입니다. 우리의 본성은 어떤 싸움이든 편을 가르고 한쪽을 성원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임무는 하나님의 나라를 해방하거나 더럽히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격파하고 어둠의 세력들을 몰아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두 가지 일을 하고 계십니다.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자들과 화해하며(영혼 구원, 세계 선교), 두 번째는 주님의 몸인 교회를 하나 되게 하고 성숙하게 하여 온전함에 이르게 하십니다(성령의 열매 맺는 삶).
우리 한국 문화에도 샤마니즘과 조상숭배에서 비롯된 영적 존재에 대한 의식이 잠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되면서 이러한 종교의식을 거부한다 하더라도 우리 내면에 확고히 자리 잡은 사고와 가치관까지 100%로 돌아서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정사와 권세와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과 벌이는 전투입니다(엡 6:12). 그러므로 이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가 들어야 할 무기는 물리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어야 합니다.
다음 주부터 목자 목녀들과 시작하는 군사의 삶 공부는 영적 싸움에 대한 실체를 알고 싸우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삶 공부를 처음 개강하게 되면 준비 과정부터 많은 시간 투자와 부담을 갖습니다. 특히 군사의 삶 공부는 영적인 것을 다루기 때문에 영적인 공격이 있을 것입니다. 김목사는 깨어 기도하면서 잘 준비하여 강의할 수 있도록, 목자 목녀들은 기도하는 마음으로 삶 공부를 잘 수강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은 기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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