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칼럼
보리떡 헌금에 동참합시다
지난해 12월 연말에 교회 재정과 별도로 관리해왔던 보리떡헌금 16,815,530을 재정으로 입금시켰습니다. 이 보리떡헌금은 교회를 설립하고 얼마 안 돼서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보리떡헌금을 하게 된 배경은 이거였습니다. 어느 목사님의 이야기를 듣고 감동이 되어서 실천했습니다.
어느 분이 하나님께 많은 금액을 헌금하고 싶어서 드렸더니, 하나님께서 이런 마음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 많은 돈을 한 번에 드리는 것도 좋겠지만, 적은 금액이라고 매일 나를 만나는 마음으로 드리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분은 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마음으로 일정한 금액을 하나님께 드렸다고 합니다.
저는 그때부터 매일 새벽기도를 하면서 천원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매 주일마다 헌금함에 넣었습니다. 이 보리떡헌금은 지난 9년 동안 매년 몇 분이 동참하여서 많은 금액이 모인 것입니다. 저는 교회 채무 상환을 위해서 거의 매일 기도를 해왔습니다. 지난해에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런 생각을 주셨습니다. 기도를 계속해서 해왔으니, 이제는 기도만 하지 말고, 온 성도들이 함께 동참했으면 하는 생각을 주셨습니다.
구원 받은 성도는 섬기는 교회를 사랑하는 주인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함께 믿음으로 교회의 짐을 지는 것이,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습입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매일 아침마다 천원을 보리떡헌금 봉투에 넣어서 매 주일에 드리는 것입니다. 용돈을 좀 아껴 쓰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참하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함께 동참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이런 모습을 보시고, 우리교회의 채무가 더욱 상환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통하여 성도들 가정을 축복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가정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헌금 봉투는 주보대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