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을 통해서 처음 교회를 나오게 되거나, 이미 믿는 기신자가 우리교회 등록 교인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4주에 걸친 과정을 갖게 됩니다.

① 첫 주에는 방문자가 자기 소개시간이다.

편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가운데, 방문자들에게 간단한 자기 소개를 하게 하고, 교회에 나오게 된 동기를 말하도록 한다. 그리고 4주에 걸친 새가족반 일정과 등록 교인이 되기 위한 과정을 설명한다. 그 후에는 30~40분에 걸쳐서 방문자들에게 “마음 나누기”를 하도록 한다. 이것이 첫 모임의 핵심이다.

이때 다음 4가지를 말하라고 한다. (1) 어렸을 때의 기억으로 가장 크게 남아있는 것 (2) 가장 추웠던 시기(정신적, 육체적) (3) 가장 따뜻했던 시기(정신적, 육체적) (4) 기신자인 경우에는, 언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는가?

② 둘째 주일에는 담임 목사가 자신을 소개한다.

첫째 주일에 참석자들이 나누었던 4가지 주제 중에 하나를 골라 목사가 마음 나누기를 한다. 그리고 가족을 소개하고, 목회자가 된 과정이나 교회 개척 동기를 말한다. 그리고 VIP가 이해할 수 있는 용어로, 자신의 목회 비전을 나눈다. 그리고는 오늘 모임에 관한 소감을 돌려가며 말하도록 하고 기도로 마친다.

③ 셋째 주일에는 가정교회 세 축과 네 기둥을 소개한다.

목장도 소개하고 삶 공부 안내도 한다. 특히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고, 담임목사나 중직자나 개척 멤버가 아니라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등록 교인이 되면 1인 1사역을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3대 의무가 있는 것처럼, “주님의교회 교인은 행복할 의무만 있습니다." 말하고, 축복기도를 한 후에 사진 촬영을 하고 모임을 마친다.

④ 넷째 주에는 예수영접모임을 갖는다.

교회 다닌 경력이 있었던 사람이면 반드시 참석하도록 하지만, VIP에게는 선택을 주어 마음 준비가 되었을 때에 참석하도록 배려해 준다.

이 과정 안에는 배려, 경청, 소통 등 가정교회 정신이 배어 있다. 목사가 말하기보다 들어주는 것, 교회 존재 목적의 전달, 분명한 구원 상태의 점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