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자아상에 의해서 인생을 살아갑니다. 나의 무의식 속에 또 다른 내가 숨어 있습니다. 그래서 크리스챤 정신과 의사였다가 지금은 사람을 세우는 일을 하고 있는 김진 선생은 ‘마음에도 길이 있다’는 책을 썼습니다.

‘과거의 나‘에서 벗어나 ’현재의 나‘로 살고 싶다면,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5가지 정신의 길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5가지 정신의 길은 ① 억압(눌러두기) ② 전치(옮겨놓기) ③ 투사(자기 밖으로 내던지기) ④ 합리화(둘러대기) ⑤ 동일시(자기 것으로 삼기)입니다. 그러나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그 길들은 우리도 모르게 생겨난 것입니다.

내 자아상이 어떠한지 체크해 보세요. 병든 자아상 쪽 점수가 높게 나온다면 각 체크난의 내용에 대해 ‘왜 내가 이렇게 생각을 하지’라는 질문을 던져 보고 하나님께 말씀드려 보세요. 치유와 회복이 일어날 것입니다.

◎ 건강한 자아상의 특징

□ 호기심이 많고 미래를 향해 도전한다.

□ 일관성이 있고 긍정적이며 안정감이 있다.

□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 잘못을 인정할 줄 안다.

□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표현한다.

□ 사랑받을 줄 알고 사랑을 줄줄 안다.

□ 자신감이 있고 절제를 잘하는 편이다.

□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한다.

□ 네, 아니오가 분명하다.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 병든 자아상의 특징

□ 분노가 많고 감정의 업 다운이 심하다.

□ 부정적이고 믿지 못한다.

□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눈치를 본다.

□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 못한다.

□ 버림받을까봐 도망간다.

□ 열등감과 피해의식이 많고 절제가 안 된다.

□ 내 입장에서만 생각한다.

□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하다.

□ 실패를 두려워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