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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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이 힘들어지는 이유
목장 모임이 활기가 없고 힘들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 때를 보면 두 가지 이유가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은 첫 번째 이유만 말씀드립니다.
○ 첫째는, 전도의 열정이 식어질 때입니다.
목장 모임은 서로의 삶을 책임져주고 섬기고 사랑하는 곳이라 모임이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그러나 목장이 목장 식구들에만 초점이 맞추어지면 시간이 지나갈수록 활기가 식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년, 2년이 지나가면서 새로운 믿지 않는 영혼들이 목장에 생기지 않으면 목장의 분위기가 시들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목장의 시선을 VIP에 맞추어야 합니다. 목장에서 적어도 5명의 VIP 명단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VIP을 위해 꾸준히 기도하고, 관심을 주고, 섬기기 위해서 목장 식구들이 애를 쓸 때에 거기에 목장의 에너지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다가 기도하고 관심을 주었던 VIP가 목장에 나오게 되면 목장의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목장에 활기가 생깁니다. 그러다가 그 VIP가 예수님을 믿게 되고 세례를 받게 되면 목장이 축제 분위기가 됩니다.
지난 4월에 ‘10명 전도하기‘ 면담을 했습니다. 내 개인적인 삶에서 10명의 VIP를 놓고 꾸준히 기도하는 겁니다. 10명의 명단 가운데 내 전도를 가장 용납하는 한두 명을 목장 VIP로 내놓는 겁니다. 목장에는 적어도 5명의 VIP가 필요합니다. 6월부터는 격월(셋째 주일)로 예수영접모임을 하려고 합니다. 대상자가 없어도 할 겁니다. 하나님께서 예비된 영혼을 보내주시리라고 기대하며 하는 겁니다. 처음 3번은 목자부부 부터 하려고 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목장별로 목원 부부를 대상으로 돌아가면서 하려고 합니다.
올 해는 목장마다 2명 이상을 전도해서 생명의 삶을 듣게 하고 예수님을 믿게 하는 것을 목장의 목표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4월에는 목장마다 한 끼씩 금식을 했습니다. 더 헌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5월부터는 매월 각 목장을 위해 하루씩 금식하기로 하고 저지난주에는 은샘 목장을, 지난주에는 방글라데시 목장을 위해서 금식했고, 이번 주는 삼육오 목장을 위해서 합니다. 목장에서 전도해서 예수님을 믿게 할 때에 목장에 기쁨과 활기가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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