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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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은 기본기가 중요합니다
신앙생활의 문제나 실패를 보면 대부분 신앙의 기본기가 문제입니다. 신앙의 기본을 무시하거나 바르게 하지 않음으로 신앙이 무너집니다. 신앙생활을 한 마디로 말한다면 ‘신앙생활은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세우는 과정이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앙이 좋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다는 말입니다. 신앙이 약하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약한 것입니다.
① 오늘은 신앙의 기본기 가운데 첫 번째로 ‘말씀 생활‘에 대하여 씁니다.
말씀은 영의 양식입니다. 한 사람을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말씀입니다. 말씀을 통해 신앙이 성장합니다.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말씀을 배우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성장은 안 됩니다.
여러분은 일주일 중 주일에만 식사하면서 건강하기를 기대하십니까? 물론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은 주일날에만 영적으로 영양을 공급한다면 영적으로 건강하리라고 생각하십니까?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갖는 것은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영의 양식을 규칙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해줍니다.
경건의 시간이란 하나님과 개인적인 만남의 시간입니다. 경건의 시간은 그날 주시는 말씀을 받은 다음에, 그 말씀에 대한 반응입니다. 경건의 시간은 큐티 책을 사용하는 방법과 성경 본문을 가지고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매일 본문의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 말씀에 반응을 보이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세워갑니다. 이 과정 속에서 관계성을 훈련 받게 됩니다. 그래서 9월부터는 전 성도가 큐티책을 가지고 경건의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경건의 시간(큐티)은 말씀을 가지고 묵상하지만 그 날로 끝납니다. 하지만 말씀 묵상은 한 주간 동안 내내 하는 겁니다. 소가 되새김질하는 것처럼, 말씀을 마음속에 스며들도록 되새김을 하는 겁니다. 말씀 묵상은 지난 주일설교를 계속 묵상하는 겁니다. 설교는 대부분 듣고 예배당을 나가면서 잊어버립니다. 설교 노트를 준비하여 적으셔서 설교 가운데 한 가지 정도를 한 주간 동안 묵상하고 실천(적용)하여 목장에서 꼭 나누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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