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사명은 제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제자를 만드는 가장 명확한 방법이 영혼 구원하는 것입니다. 한 영혼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도록 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섬김과 기도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혼 구원하여서 제자를 만드는 것이 교회의 존재 목적입니다.

교회의 지체인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제자를 만드는 것에 두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이 제자가 만들어지고 또한 우리를 통하여 제자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섬김과 기도를 통하여 ‘나 자신이 얼마나 제자가 만들어졌는가? 그리고 얼마나 제자를 만들고 있는가? 자기 스스로를 점검해 보았으면 합니다.

우리교회가 가정교회를 하는 것은 성경적인 교회를 회복해보자는 겁니다. 그래서 가정교회의 궁극적인 목적은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장이 전도하지 않으면 그 목장은 서서히 죽는다는 것입니다.

가정교회가 전도에 효과적인 이유가 전도의 분업화 때문입니다. 목장 식구의 역할은 VIP를 목장 모임에 데려오는 것입니다. 목자의 역할은 VIP가 목장에 정착하도록 섬겨서 생명의 삶을 수강시키는 것입니다. 목사의 역할은 성경을 가르치고 예수님을 영접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각자가 자기 역할만을 감당함으로 전도는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니 이 일에 모두가 기쁨으로 동참할 수 있는 겁니다.

저는 요즘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하루에도 여러 번을 생각하는 고민입니다. 목사가 비신자를 가까이 하면 일단 경계를 합니다. 그래도 전도를 해야 하기에, 그리고 내 힘으로는 안되기에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자 금식하며 기도할 뿐입니다. 그래서 저녁 금식을 3주간 하고 있습니다.

‘6월에는 우리교회에 꼭 새로운 영혼을 보내주세요’ 그리고 ‘분기마다 평균 한 명 이상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 받게 해주세요‘ 새벽마다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는 헛되지 아니하고 좋은 일이 있을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섬길 뿐입니다. 이제는 목장마다 영혼 구원에 힘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