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는 지난 16일 ‘제7문서 및 종교인 납세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제7문서의 18가지 명제는 ‘교회의 본질’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를 세워나가자는 신앙고백적 내용을 담았습니다. 교회 본질 회복을 외치는 18가지 명제는 가정교회가 답을 줍니다. 가정교회는 성경적인 교회 모습을 회복하자는 겁니다. 그게 가정교회 네 기둥과 세 축입니다.

○ ‘제7문서’의 18개 명제입니다.

① 자기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② 교회는 성도의 모임이지 성전이 아니다.

③ 전도하지 않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④ 세상 구원에 무관심한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⑤ 세속적 성공과 물질적 복만을 추구하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⑥ 하나님의 복음과 인간의 이념을 혼동하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⑦ 세상의 풍조를 따르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⑧ 자신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⑨ 차별이 있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⑩ 대립하고 분열하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⑪ 민족과 세계의 평화에 무관심한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⑫ 사람의 말을 신성시하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⑬ 거룩함을 상실한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⑭ 사랑의 실천이 없는 믿음은 살아있는 믿음이 아니다.

⑮ 인간의 즐거움에 치우치는 예배는 진정한 예배가 아니다.

⑯ 복 주시기만을 요구하는 기도는 참된 기도가 아니다.

⑰ 성령을 도구로 삼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성령님은 인격체이십니다. 그런데 성령님의 능력을 이용하여 자기 유익을 추구하는 도구로 삼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⑱ 종말 신앙을 왜곡하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진정한 신앙은 현재 주어진 삶에 충실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