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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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를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1)
지난달 28일에 어느 지방 광역시에서 성도가 수백명인 교회를 목회하는 지역목자가 밴드에 올린 글을 그대로 옮깁니다.
1. 예전에는 이렇게 하면 목회가 잘 되는 줄로 알았다.
① "설교"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러나 삶이 없는 설교는, 성도들의 귀만 키우는 줄을,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
② 기도"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러나 회개 없는 기도는, 교만한 바리새인을 만들어 내는 줄을,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
③ "심방"만 잘하면 되는 줄로 알았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없는 심방은, 성도들의 가려운 곳만 긁어주는 줄을,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
④ "장소"만 좋으면 되는 줄로 알았다.
그러나 한 영혼을 찾아가는 사랑이 없는 부흥은, "나는 너를 도무지 모른다"고 하시는, 주님의 엄중한 심판이 있음을,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
⑤ "은사"만 있으면 되는 줄로 알았다.
은사를 받으면 교회가 성장할 것 같아서, 기도원과 은사자를 찾아갔고 철야를 했지만, 은사보다 성품이 중요한 줄을,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
⑥ 열심"만 있으면 되는 줄로 알았다.
사업과 공부처럼 열심히 하면, 목회가 잘 될 줄로 알았지만, 목회는 열심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방법으로 되는 줄을,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
⑦ "스펙"만 좋으면 되는 줄로 알았다.
유학을 가서 박사 학위를 받고, 책가방 끈이 길어야 목회가 잘되는 줄로 알았지만, 목회는 스펙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줄을,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
『다음 주에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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