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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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는 보고 배우기로 만들어진다(3-1)
계속해서 ‘밝은교회 오명교 목사님의 글’을 칼럼으로 싣습니다.
전도자를 만드는데 가르침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핵심은 보여주어서 전도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가르침에는 성경적 근거와 전체 그림과 기본 원리를 알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은 이것을 아무리 교육하고 점검해도 전도자가 만들어지지 않고 마음에 부담만 가질 수 있습니다. 전도를 하면서 가르침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전도자가 만들어지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두 가지입니다. 강력한 동기 부여와 각 교회에 맞는 전도 현장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전도가 생각처럼 쉽지 않기 때문에 강력한 동기 부여(필요성)가 있어야 열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관건은 전도 현장에서 전도를 어떻게 하는지 실제로 보고 연습하고 점검받고, 다시 보고 연습하고 점검 받기를 계속하는 것입니다.
보고 배우기는 가정교회의 네 기둥에서 두 번째 기둥입니다. 두 번째 기둥은 막3:13-15 말씀에 근거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 만드는 방식은 보여서 제자를 만드시는데 그것은 교실이 아닌 현장 실습을 통해 능력을 배양시키시는 방법이었습니다. 이 때 제자들을 훈련시키신 현장이 전도 현장입니다. 전도는 교실이 아닌 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능력을 배양시킴으로써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전도는 보여서 제자 만드는 대표적인 것입니다.
보여서 제자 만드는 것, 다시 말하면 배우는 입장에서는 보고 배우기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 구해야할 훈련방식입니다. 가정교회가 성경에서 발견하여 적용하고 있는 대단한 진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교회는 제자 훈련의 장이 교실이 아닌 목장입니다. 세미나를 개최할 때도 지원자가 많아서 5분 만에 마감이 되고, 세미나에 보내려고 준비한 교회들이 아우성을 쳐도 보여 줄 수 있는 목장 수를 초과하여 받지 않습니다. 보고 배우기에 대한 확신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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