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은 정열을 좋아합니다. 정열을 거꾸로 읽으면 열정입니다. 열정의 사전적 의미는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입니다. 열정은 뜨겁게 타오르는 것을 말합니다. 인생은 자신이 정한 목표를 향해서 열정을 가지고 달려갈 때 멋있습니다. 열정이 없이는 위대한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위대한 그림, 음악, 드라마, 건축물 뒤에는 작가의 열정이 숨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열정적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차지도 덥지도 않은 미지근한 삶을 원치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때로 열정을 잃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무엇이 우리의 열정을 빼앗아 갑니까? 낮은 자존감입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매사에 부정적입니다. 자신감이 없습니다. 남과 비교하며 불만에 빠지고 남을 비난합니다. 결국은 열등감에 빠지고 수치심에 빠집니다. 우울함이 마음과 삶을 지배합니다. 결국은 열정을 잃어버린 채 무기력하게 삽니다.

또한 비전의 상실 때문입니다. 삶의 비전을 잃어버린 순간 열정의 불은 꺼져가는 모닥불처럼 사그라집니다. 현실에 안주합니다. 그러나 비전은 우리를 앞으로 달려가게 합니다. 비전이 분명한 사람은 어떤 상황 때문에 포기하지 않습니다. 목표가 있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혹시 삶의 비전을 잃어버렸다면 다시 회복하십시오. 내가 무엇을 위해서 살 것인가의 목표를 설정하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향해 다시 일어서십시오. 그 속에 비전의 열정은 새롭게 점화됩니다.

그리고 열정을 식게 하는 것은 목적 없는 분주함입니다. 목적 없이 바쁜 것은 자신은 물론 공동체를 위험에 빠뜨립니다. 그렇다고 게으른 것이 좋다는 말은 결코 아닙니다. 바쁜 일 중심으로 좆다보면 본질적으로 더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쁘게 살면 일은 많이 벌이지만 산만해집니다.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합니다. 열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삶의 여유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6일 동안 열심히 일하고 7일째 되는 날은 쉬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바쁜 생활 속에 자신을 찾고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즐기십시오. 그리고 바쁜 일을 먼저 하지 말고 중요한 일을 먼저 하십시오, 이것이 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