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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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는 남에게, 진리는 나에게
예수님은 자신을 설명하실 때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은혜, 그저 무조건적으로 다 용서해주시는 잘 봐주기만 하는 은혜를 완전하게 가지고 계셨을 뿐만 아니라 진리, 이것은 맞다 틀리다를 분명하게 하는 그래서 잘라내고 고쳐나가고 벌주고 저주하는 그 진리를 완전하게 가지신 분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이 2가지 상반된 개념을 동시에 가질 수 없습니다. 이게 우리 인간의 한계입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은 ‘나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은혜는 남에게, 진리는 나에게” 이것만 잘해도 ‘하나님 나라의 다스림이 어떤 것인지’를 감각적으로 알게 된다는 겁니다. ‘은혜는 남에게‘라는 말은 “잘 봐드리겠습니다~”입니다. 우리는 잘 봐주는 것을 자꾸 연습하는 겁니다.
‘저것을 확~’ 그런 마음이 들 때 우리가 배웠으니까 ‘저 인간, 내가 잘 봐줘야지...’ 이렇게 하는 겁니다. 대신에 우리 자신에 대해서는 ‘내가 목사인데, 내가 목자.목녀인데, 내가 예수 믿는 사람인데 이렇게 살면 되겠니...’ 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교회가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려면 “은혜는 남에게, 진리는 나에게” 이 구호를 끊임없이 외쳐야 합니다. 이것이 자유롭게 내 삶에, 그리고 인간관계에 적용되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삶의 모습이 성경적 리더십입니다. 예수님의 여러 성품 가운데 ‘담대함, 온유함, 따뜻함, 자유함’ 이런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자유라는 것은 성도들을 섬기고 ‘잘하면 박수쳐 주고, 못하면 더 박수쳐 주고‘ 이런 영성이 결국은 예수님을 닮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은혜는 남에게, 진리는 나에게”를 끊임없이 연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적 리더십은 예수님의 이런 따뜻함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그런 생각 구조를 바꿔나가는 것이 성경적인 리더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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