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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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세계가 진짜입니다(1)
신의 존재는 과학적으로 증명될 수 없습니다. 신은 초자연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자연 세계를 관찰하여 원리를 발견하는 도구에 지나지 않는 과학으로는 증명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과학적으로 하나님을 증명하려는 것은 마치 돋보기를 갖고 세포 구조를 연구하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신의 존재는 논리로서도 증명될 수 없습니다. 인간의 논리는 불완전하기 때문입니다. 논리적으로 맞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나중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된 예를 우리는 인류의 역사 속에서 수없이 봅니다.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궁극적인 이유는 예수님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하나님이 보내셨고, 이 사실을 증명해 보여주기 위해 하나님께서 자신이 죽은 후 부활시키실 것이라고 예고하셨고, 말씀하신 대로 죽은 지 사흘 후에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도 믿고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분인 것도 믿습니다.
대부분의 무신론자들은 과학 만능주의에 사로잡혀서, 신의 존재도, 영적인 실체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영적 체험은 뇌에서 벌어지는 전기 자극 현상일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사람들을 잠언서는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자연 세계를 뛰어넘는 초자연적인 세계, 즉 영적인 세계가 있습니다. 이 세계는 자연 세계보다 더 높은 차원의 세계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몸담고 사는 우주는 4차원의 세계인데(공간 3차원에 시간 하나 보태서 4차원) 영적인 세계는 5차원일지, 6차원일지 모르지만, 더 높은 차원의 세계입니다. 고차원의 세계는 수학적인 공식으로 표현할 수는 있어도 머리에 그릴 수는 없습니다. 인간의 상상력은 인간이 존재하는 4차원의 세계를 뛰어 넘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최영기 목사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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