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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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터넷 중독, 한국이 일본의 5배
한국 청소년 중 ‘인터넷 중독' 증상이 있는 비율이 일본의 5배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보라매병원 최정석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은 2015년 기준 한국과 일본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 실태를 K-스케일(한국형 인터넷 중독 척도로) 분석한 결과를 지난 17일에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정신의학연구'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연구진은 K-스케일 항목을 일본어로 번역한 후 일본 청소년 589명(남성 212명·여성 37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일본 청소년 중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의 비율은 0.5%, 잠재적 위험군의 비율은 2.2%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청소년은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 비율은 2.2%, 잠재위험군 비율은 11%였습니다. 이는 각각 일본의 4.4배, 5배에 해당합니다.
최정석 교수는 ‘한국의 경우 입시에 시달리는 청소년이 운동과 같은 외부 여가 생활을 즐길만한 사회적 여건이 일본에 비해 열악해 이런 조사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정 된다’고 말하면서 ‘부모가 자녀에게 하루에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시간을 정해주는 등, 교육이 필요하다며 또 부모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오래 하면 자녀 역시 비슷한 성향을 가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눈이 따가워서 안과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눈물샘이 막혀서 따갑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스마트폰(인터넷), 컴퓨터, TV, 그리고 책도 너무 오래 보지 말라는 주의를 요했습니다. 저는 주로 사무실에 있다 보니 책과 컴퓨터 앞에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틈틈이 지상으로 올라가 먼 곳을 쳐다보며 바람을 쐬기도 합니다.
요즘은 청소년이나 어른 할 것 없이 스마트폰과 너무 밀착해 있는 것을 봅니다. 헬스장에 가서 보면 운동을 하면서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스마트폰(인터넷)도 중독 증상이 있다는 것과 소중한 눈은 건강할 때 잘 관리하고 보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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