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목장마다 수요기도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목장별로 수요기도회를 담당하는 것은, 각 목장이 한 번씩 수요 기도회를 통해서, 목장에서 후원하는 선교지를 소개하고, 자기 목원을 소개하고, 준비한 찬양을 하고, 간증을 통해서, 목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자는 것입니다.

이번 수요기도회는 방글라데시 목장이 담당을 합니다. 모든 예배는 기쁨으로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특히 목장별로 담당하는 수요기도회는 더더욱 기쁨이 있는 예배였으면 좋겠습니다. 예배 후에는 방글라데시 목장에서 기쁨으로 함께 먹으며 교제하도록 맛있는 간식을 준비하실 것입니다.

이번에는 목장에서 후원하는 한유민 선교사님이 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십니다. 앞으로 목장에서 후원하는 선교사님이 오시면 말씀을 전하시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선교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선교지에서 복음을 위해서 얼마나 수고하시며, 우리 또한 복음을 위해서 살아야 하겠다는 결단의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목장에서 후원하는 선교사님이 오셔서 말씀을 전하실 때는 헌금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목장이 다르더라도, 우리교회 모든 성도는 한 지체라는 의식을 가지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동참하셨으면 합니다. 금액을 정해서 그렇습니다만, 삼천원 이상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섬기는 마음과 축복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하시기를 바랍니다. 부족한 금액은 방글라데시 목장에서 채워서 사례로 드릴 것입니다. 각 목자님들은 모든 목원이 수요기도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언자를 예언자로 맞아들이는 사람은 예언자가 받을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을 의인이라고 해서 맞아들이는 사람은 의인이 받을 상을 받을 것이다. 이 작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에게, 내 제자라고 해서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사람은, 절대로 자기가 받을 상을 잃지 않을 것이다.“(마 10:4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