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이나 바울이 쓴 서신들을 보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도, 그리고 교회를 세우신 목적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해에 저에게는 놀랄 일이 생겼습니다. 내 평생 처음으로 길거리에 나가서 명함을 건네며 전도를 했습니다. 4개월 훈련을 마치고 이를 지속하는 게 중요해서 훈련 받았던 3명이 매주 화요일에 나가서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교회적으로도 함께 훈련 받고 지속하기 위해서 오명교 목사님에게 특강을 요청하였습니다.

관계 전도자 훈련의 특징은 신약교회 회복을 위한 관계 전도입니다. 비신자와 관계를 맺어 영혼을 구원하고 성숙(제자 양육)의 관계 전도자를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이 훈련은 먼 곳(비신자)에서 가까운 가정으로, 그리고 목장으로 가져오게 되니 관계 회복이 일어납니다.

이 전도 훈련은 간단합니다. 쌍방대화와 기도입니다 쌍방대화는 “경청 - 질문 - 반응”입니다. 이 전도 훈련을 잘하면 목장에서도 매우 유익합니다. 나눔을 할 때 경청하게 되니 상대방의 말과 태도를 수용하고 반응을 통해 심정을 헤아리는 공감과 칭찬하는 모습이 지금보다 훨씬 좋아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쌍방대화 훈련을 잘하면 유익이 있습니다.

① 관계 전도를 잘하는 전도자가 됩니다.

②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인간관계를 잘하는 사람이 됩니다.

③ 따뜻하고 소통이 되는 가정으로 변합니다.

④ 목장 나눔의 모델이 되고 목장이 진정한 섬김의 목장으로 변합니다.

믿음은 기대입니다. 관계 전도 특강에 대한 기대를 갖기 바랍니다. 4시간 정도 강의하게 됩니다. 그래서 25일 오후는 다른 약속을 잡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역모임에 참석하시는 목사님 부부와 성도들도 함께 참석할 겁니다. 올해는 교회적으로 관계 전도자 훈련에 집중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