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정말로 오랜만에 홈피에 글을 올립니다.

2012년 한해 저에게는 많은 변화와 아픔 시련도 있었던지라 핑계아닌 핑계로 이렇게 늦게나마 새롭게 단장된 홈피에 글을 몇자 남기는것

조차 힘이들고 어려네요....

우리모두 알다시피 우리교회의 많은 변화속에 2012년이 지나고 2013년이 시작되는 시점에 이렇게 글을 몇자 적습니다.

지금 목사님과 학생부 학생6명이 필리핀 단기선교중이라 요즘 교회가 너~무 너~무 조용하고 또 조용한 주일을 준비하고 있네요?  ^0^

이처럼 새해 벽두부터 분주하게 지나고 있지만 추운 날씨처럼 움크리고 있는 나 자신을 볼때 한없이 답답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이럴때 일수록 기도하고 웃고 새롭게 시작한 목장과 함께 새로 다짐한 일들속에  교회의 불을 당겨야 하는데 몸과 마음이 안 따르네요?

요즘 매일 오전8시에 기상해서 매일 늦게 출근하느냐 분주한 일상 생활속에서도  내 마음속에 왠지 모를 답답함과 부담감 한편으로는 즐거우면서도 또다른 면에서는 부담으로 다가오는 영원구원의 전도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되어 영생의 삶을 얻은 기쁨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될수 있는 소망과 희망을 주는것이 믿는 사람의 사명이라 생각될때의 즐거운...

아이고 철학자되겠네... 요즘들어 너무나도 힘들지만 잠시나마 생각하는 나의 심정입니다.  2013년 시작한지 17일이 지났네요... 2013년 즐겁게 시작하고 2013년 즐겁게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면서요! 주님의교회 식구들 모두 건강하시고 새롭게 시작합시다.  단기선교중이신 목사님과 우리자녀들의 기도도 함께 하면서요...  우리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