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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봄은 온답니다.^^
따뜻한 봄입니다. 환절기 독감이 유행이라죠..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
겨우내 움추렸던 새싹들이 고개를 내닐며 먼저 세상을 보겠다고 경쟁을 하는 듯
하루하루가 다르게 짙어지는 초록으로 뽐내는 것 같습니다.
제가 둔한건지 그냥 천천히 즐기고 싶은건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봄을 느껴 보려면 여름이 찾아오고...
여름이구나 생각하면 가을되고 가을이구나 생각하면 겨울이 되어버리는...
뭐..좀 답답해 보이긴 해도 큰 문제없이 지내는 저의 매력이라고나 할까요 ㅎㅎㅎ
아뭏튼.. 소리없이 찾아오는 따뜻한 봄날 문득...
나에겐 언제쯤 봄이 오는걸까? 했던 생각이 납니다.
삶 속에서.. 차가운 얼음위에 매서운 바람을 맞으며
그래도 버터 보겠다고 옷깃을 세우며 겨울 용품을
총 동원해서 무장을 하면서 지내온 시간들...
찬바람이라도 스며 들까봐
더..더...꽁꽁 마음 문까지 닫아걸면서
불평을 늘어놓기도 하고 아프다고 호소도 해보았답니다.
그것도 힘 있을 때나 가능하지.. 기력이 다 소진하고 나니
더 이상 불평할 힘도 원망할 힘도 없더군요ㅠ.
얼마나 지났을까 정신을 차려보니 여전히 아프다고
중얼중얼 거리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언제나 주님께서는 어느 곳 하나 상하지 않게 하시려고
나를 애워싸고 계셨는데도 말입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언제쯤 평안하고 따뜻한 봄이 내게 찾아오는 걸까? 하고
슬퍼하고 있었으니 제 욕심이 과했나 봅니다.
하지만 해결되지 않은 목마름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해결되지 않는 아픔과, 목마름,,,
주님을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이 나를 품어 주시길...기도했습니다.
할렐루야~ 신실하신 나의 주님~ 감사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권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중보기도시간에)
가슴깊이 박혀 있던 아픔이 눈 녹듯이 녹아내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성령님의 따뜻함으로 강하게 감싸 주시며 다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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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교회 가족 여러분~ 변함없이 계절이 바뀌고 봄이 오듯
우리의 삶 속에서도 봄이 온다는 사실입니다.
삶이 괴롭고, 아픔과 슬픔, 환경이 어려워도
주님께서 함께 하실 때에 기뻐할 수 있고, 감사가 있고,
평안이 있음을 기억하며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모 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화 이 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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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그리 되실겁니다^^ 주님은 갈망하는 자를 외면하지 않으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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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문장 하면 안집사님 입니다. 멀지 않아 따뜻한 봄기운이 돌아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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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아무리 춥고 길어도 겨울은 가고 봄은 옵니다!!
파이팅!!!!!! -
무겁고.. 심오하여.. 어떻게 답글을 올려야 할지를 고민하게 하는..
목에 스멀스멀 한기가 올라와 감싸고 있음..
하지만.. 회복되었다니.. 감사에 감사만..
봄은 와도 바람은 싸늘하고..
봄은 와서 햇살은 따스해도 꽃샘추위는 여전히 주변에 서성거리지요.
계속.. 화이팅!!~~하시길..
애써서라도 화이팅!!!~~~ -
그러네요. 필리핀을 다녀와서 보니 따스한 봄 기운이 포근하게 하네요.
추운 겨울 내내 움추렸던 몸도 마음도, 새 봄을 맞이하여 훌훌 털고 기지개를 펴자구요.
특히 이번 새겹줄 기도회가 집사님의 마음이 따스하고, 평안한 은혜의 시간이 되시길... -
이미나 봄은 우리 마음에 들어와 살랑거리고 있거늘 우리의 자아가 인정하지 않고 난 아직도 겨울이야라고 고집하고 있지는 않나 싶네여--봄은 왔습니다-우리맘에도 주님의 교회안에도 우리 함께 맘껏 느끼고 나눠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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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센스 놀라워요.
기쁘게 찬양하며 기도하는 집사님 화사한 봄 꽃처럼
주님과 함께 신나게 한걸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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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 손안에 쥐고 있는것은 보지 못하고 밖에 있는것만 가지려고 하는지 ...
반성하고 주님께서 함께 하시길 바라면서 제게도 얼른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