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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4 23:15
내게 이런 친구가 있습니다
조회 수 1814 댓글 6
나는 영화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친구는 영화보는 것이 싫답니다.
힘들고.. 그렇다네요
나는 도서관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예전엔 아이들 책을 골라댔지만
지금은
내 것을 찾고 고르는 것이 행복합니다.
이 친구는 도서관 가는 것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옛날 화려한 문학 소녀였던 친구가
지금은
세상의 힘겨운 짐에 눌려 감성이 숨도 못쉬고 있습니다.
어디를 가도
아름다운 것을 봐도
이 친구는 즐겁지가 않답니다.
어느 것 하나
나와는 통하는 것도
맞는 것도 없는 듯 한 이 친구가
그래도 만나면 반갑고
못 보면 궁금하고
잘해주고 싶습니다.
이 친구가..
행복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살다가 잃어버린 아름다운 감성들이
하나님을 만나 숨을 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리고 착한 그 심성에
예수님의 사랑이 더해져서
많이 사랑을 하고 표현을 하고
활짝 웃는 날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로 인하여..
삼육오 목장으로 인하여..
주님의 교회로 인하여..
하나님으로 인하여..!!!!!
-
그 친구분은 벌써 행복하신분 같은데요 ,,,
집사님처럼 .. 그분이 행복하길 바래주는분이 있으시니
그 친구분도 이런 집사님 마음을 아시고
하루하루 행복한 삶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
서로에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가 어려운데...집사님의 애듯한 맘이 그 분에 맘을 곧 움직이지 않을까요...삼육오 목장에 새로운 목원이 오시길 기대합니다^^
-
집사님도 하나님으로 부터 많은 사랑을 공급받으시고
집사님을 통해 친구분이 호흡 할 수 있는 통로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
*활짝 웃는 웃음* 은 얼굴을 다이아몬드처럼 빛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친구를 향한 애뜻한 사랑의 바램이 아름답게
주안에서 결실이 맺혔으면 좋겠습니다. -
그 친구가 세상의 힘겨운 삶의 짐에 짓눌려 그렇다면...
집사님이, 아니 주님으로 인하여 그 눌린 짐을 벗겨내고, 함께 좋아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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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우리 조집사님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