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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7 20:24

진정한 겸손이란,,,

조회 수 2603 댓글 3

나의 나 된 것을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며

장점과 단점, 있는 그대로를 하나님의 최선으로 여기는 것이 겸손입니다.

 

내가 수고하고 노력하는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아는 것이 겸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Self)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졌다고 했습니다.

 

자아가 죽는 것이 참된 겸손입니다.

 

자아가 죽어 있고 비어있기 때문에

주어진 상황에 놀라거나 상처받거나 요동하지 않습니다.

 

겸손은 마음의 완전한 평안입니다.

 

 

참으로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도 아시지만 함께 하는 사람이 압니다.

겸손한 사람은 함께 하는 사람들을 쉬게 하기 때문입니다.

(마11:28-29)

 

나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입니까?

내 속에 겸손을 가장한 숨은 교만이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사랑하시고 교만한 자를 미워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간과하는 ‘조용한’ 교만의 모습들>

 

 

열등감

남들보다 높아지기 원하는 자아가 충족되지 못할 때 나타나는 교만입니다.

 

 

비판과 질투

자아는 다른 이의 성공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며, 깎아내리기 원합니다.

 

 

변명과 합리화

우리는 자신의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 변명하고 합리화합니다.

 

 

마음을 열지 않음

자아가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서 성을 쌓고 내보이지 않습니다.

 

 

자기연민

스스로를 불쌍히 여기고 다른 사람도 그렇게 봐주기 바라는 것은 인정받고 싶은 자아의 표출입니다.

 

 

겸손을 가장함

자아는 다른 사람이 나를 인격자로 보아주기를 바랍니다.

 

겸손한다는건... 정말 어렵네요.....

그래도... 저의 두 아들들은 겸손하면서...

사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경옥 2013.03.28 10:01
    나를 낮추는것이 어쩜 이리도 어려운지 ...
    쉬울듯 하면서 어렵고 겸손해졌다 생각하다가도
    교만해지기 쉽상이고 .. 세상에는 쉬운일이 하나도 없네요 ㅠ ㅠ
  • 김목사 2013.03.28 11:59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지신 주님께서 내일이면 실제로 그 실체를 보여주실 십자가의 죽음을 죽으신 전 날
    하나님 앞에서 더욱 겸손한 자가 되기를 제 자신부터 소망해 봅니다.
  • 안지원 2013.03.28 21:02
    내가몰랐던 자아를...더 자세하게 알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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