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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 부족한 사람
2%의 부족!!!
임은옥 목녀 글을 읽으면서 2%가 부족하다는 말에 갑자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2009년 3월에 휴스턴 서울교회 곽인순 목자님 오셔서 집회하시면서
저에게 대한 느낌을 이야기 하시면서 제가 2%가 부족하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저는 2% 부족이라는 말을 그때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나서 2%가 부족하다는 말을 그다지 마음에 담아 놓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홈피 글을 보면서 2% 부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100%가 되기는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순금 조차도 100%로 표기하지 않고 99.9~8%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24k 순금도 여러 정제 과정을 거쳐서 뜨거운 흑연 도가니 속에서 융해시켜 금속 덩이로 만드는데, 이때의 순도가 99.99% 입니다.
하물며 사람이 어찌 100%를 바란단 말이겠습니까?
우리는 보통 사람의 외면만을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저 사람은 이게 부족하고, 이 사람은 이렇고 하는 말들을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면 생각을 달리해서 그 사람의 내면을 한번 본다면
꽉찬 100%보다는 2%의 부족이 상대방을 배려하고 생각할 수 있는 여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이 100을 넘게 되면 교만하고 오만에 찰 수가 있습니다.
그 2%가 부족함으로 남을 배려하고 위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제 자신에게 격려하고픈 마음이 드네요.
"그래! 난 2%가 부족한 사람이야!"
우리는 다른 사람을 보이는 것만으로 평가는 사람이 아닌, 마음의 눈으로 사람들을 볼 수 있고 대할 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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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2%를 채우기 위한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이
있어 감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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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일은 아니지만 그런모습에 미소가 머금습니다..
목사님과 더불어 주변까지 여유를 찾는것 같아서요 ㅎㅎ
그래도 넘 자주는 마시고 함께하는 날까지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