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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내를 존경합니다

 

어떤 술자리에서의 일입니다  제각기

잘난 부인들이 자신의 명품 가방,

명품 목걸이, 시계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무말도 하지 않는 제 아내에게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했습니다

명품을 갖고 있지 않는 이유를 물어봐서,

아내가 했던 한 마디 .

.

.

.

.

.

"내가 브랜드니까"

.

.

.

.

마음으로부터 아내를 존경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쭈욱 ....

나는 아내를 존경합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마음은 어떠신지요 ?

저는 스스로 참 부끄러웠습니다 ......

남들 다가지고 있는것 나는 없다며 불평불만을

늘어놓았던 날들도 있었고 .......

남들은 있는데 왜 나는?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지요 ...

이글을 읽으며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

남들과 다 같을 필요는 없다고 ...

브랜드로 나를 채우기보다 내가 브랜드가

되면 되는것이라고 ,.. ㅎㅎ

오늘은 스스로 기특하다며 칭찬해봅니다 ~

점점 더 무더워져가는 날씨속에 지치기 쉽지만

항상 으쌰으쌰 기운나는 활기찬 하루하루 보내세요 ^ㅡ^)

 

  • 김목사 2014.06.03 10:01
    이 권찰님! 반가워~~ 요
    '나는 아내를 존경합니다' 해서 어느 남자 분인가 했는데 그대였군요.
    역시 명품의 말입니다. "내가 브랜드니까"
    따봉입니다. 자신을 명품 브랜드로 걸고 살아가는 이권찰님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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