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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7 10:47
나는 아내를 존경합니다
조회 수 2071 댓글 1
나는 아내를 존경합니다
어떤 술자리에서의 일입니다 제각기
잘난 부인들이 자신의 명품 가방,
명품 목걸이, 시계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무말도 하지 않는 제 아내에게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했습니다
명품을 갖고 있지 않는 이유를 물어봐서,
아내가 했던 한 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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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브랜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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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부터 아내를 존경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쭈욱 ....
나는 아내를 존경합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마음은 어떠신지요 ?
저는 스스로 참 부끄러웠습니다 ......
남들 다가지고 있는것 나는 없다며 불평불만을
늘어놓았던 날들도 있었고 .......
남들은 있는데 왜 나는?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지요 ...
이글을 읽으며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
남들과 다 같을 필요는 없다고 ...
브랜드로 나를 채우기보다 내가 브랜드가
되면 되는것이라고 ,.. ㅎㅎ
오늘은 스스로 기특하다며 칭찬해봅니다 ~
점점 더 무더워져가는 날씨속에 지치기 쉽지만
항상 으쌰으쌰 기운나는 활기찬 하루하루 보내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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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내를 존경합니다' 해서 어느 남자 분인가 했는데 그대였군요.
역시 명품의 말입니다. "내가 브랜드니까"
따봉입니다. 자신을 명품 브랜드로 걸고 살아가는 이권찰님이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