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더 순종하여서(빌 2:12~13)

 우리 신앙생활에서 성령세례는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소유인 우리는 내 안에 보증으로 인 쳐주신 성령체험을 하며 성령세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 때에 내가 정말 구원 받았다는 사실이 믿어지고 더욱 더 순종하여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우리 자신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성경에서 구원은 3가지 단계로 말씀합니다. 과거의 구원 영의 구원과 현제의 구원 혼의 구원과 미래의 구원 육의 구원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했을 때 이 3가지 구원의 단계가 다 포함 되어 있으며 현제 우리는 혼의 구원인 인격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는 것 즉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 내주해 계십니다. 우리 삶 가운데 성령님의 영향력이 커서 한 방울 두 방울 떨어지기 시작 하면 서부터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쉽지 않습니다. 내 안에 예수님의 형상을 닮는 것을 방해하는 견고한 진 때문입니다. 견고한 진은 우리 안에 사탄이 역사하는 어떤 구석으로 발견이 잘 안됩니다. 견고한 진은 나의 옛사람, 옛 습성으로 대부분 혼 부분에 있어서 올바른 인간관계가 안 만들어지고 풍성한 삶을 살지 못하며 중요한 결정을 잘 못 하도록 막습니다.

 우리는 인식하지도 못한 채로 이러한 문제와 더불어 살고 있습니다. 견고한 진은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평소에는 잘 모르는데 위기가 오면 확 나타납니다.

  새로운 삶에서 견고한 진은 4가지 원인 때문에 생긴다고 합니다.

 ① 영혼 결합입니다. 영혼 결합은 영과 영이 결합이 되어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를 말하며 그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을 향한 집착이라고 보면 됩니다. 또 잘못된 성관계에서도 만들어 지고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면서 비뚤어진 잘못된 관계에서도 만들어집니다. 대부분 가정에서 자녀가 부모로 인해 생긴 상처들로 묶여 살게 되는 겁니다. 이러한 잘못된 관계로 인한 영혼 결합에 사탄이 붙어서 역사한다는 겁니다.

 ② 우상 숭배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난 다음에도 아직 남아 있는 우상의 흔적이 견고한 진을 만들고 거기에서 사탄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③ 이 땅의 보물, 잘못된 가치관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물질에 대한 욕심입니다. 또 자기 몸이 우상인 사람들, 자기 자신에 대한 끝없는 관심이 견고한 진을 만듭니다.

 ④ 과거의 상처입니다. 주로 가정에서 상처가 만들어지고 평생을 상처를 안고 살면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을 만들어 냅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을 치료하고 예수님을 닮아 가자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 번째 자신의 문제를 직시해야 합니다. 나에게도 분명히 이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직시해 보아야 합니다. 두 번째는 내가 낫고 싶어 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용서입니다. 용서의 열쇠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사랑이며, 작은 것부터 용서 해보는 것입니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하나님을 통해서 옵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를 통해 나의 상처, 어떤 견고한 진을 파해 달라고 묵상하고 고백하며 씻음 받고 씻음 받았다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선포하는 시간에 놀랍게 역사 하실 것입니다.

 또 목장 모임을 통해서 옵니다. 목장 모임은 치유 공동체이므로 오픈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것은 공동체로의 부르심입니다. 그래서 공동체를 떠나면 성경이 이해가 잘 안되고 성경에서 약속하고 있는 풍성한 삶이 이해가 잘 안됩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공동체를 통해 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현제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는 예수님에게 붙어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목장 생활이 매우 중요합니다. 목장 모임의 따뜻한 사귐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맛보고 진솔한 나눔으로써 심령의 치유를 경험하고 기도 응답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면서 우리는 변해가기 때문입니다.

목장에서 서로를 인정하고 섬기면서 우리 자신은 변해갑니다.

 또한 목장에 불신 영혼을 초청해야 합니다. 우리를 영적 가족으로 만들어 주신 것은 어떤 사람들을 구원하라고 불러 주신 것입니다. 목장에 힘든 사람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당신은 변할 것이다’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육적인 섬김은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우리의 변화는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역사 하셔서 변화 시킵니다. 그래서 좀 더 성숙된 영적 섬김인 기도의 자리로 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섬김에는 하나님의 숨겨진 보화가 있습니다. 가장 큰 보화는 자신이 변해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헌신을 통해서 자녀들도 선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목장을 통해 인생이 잘 풀린 케이스가 많아져서 우리 교회가 앞으로 5년 후에 평신도 세미나를 개최 했으면 하는 꿈을 가졌으면 합니다. 이 목표를 정해 놓고 한 걸음씩 나아갑시다.

 더욱 더 순종하기를 힘쓰셔서 변화의 기쁨을 맛보고 목장이 분가하고 가족이 행복하고 풍성한 삶을 통하여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