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는 사람들은 중요한 교회 일이 있으니까 안믿는 사람들보다 더 바쁩니다. 그래서 우리가 바쁜 가운데 시간을 잘 쓰려면 ① 첫째는 시간을 지혜롭게 써야 합니다.

우리가 시간을 지혜롭게 쓰기 위해서는 ○ 첫째는 꼭 해야 될 일을 하는 겁니다.

우리가 해야 될 일이 많지만 지금 꼭 해야 될 것이 있고 기다려야 될 것이 있습니다. 어떤 것은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이것을 구별해서 지금 꼭 해야 될 것을 먼저 하는 겁니다.

○ 두 번째는 악한 시간을 전용해야 됩니다. 사실은 우리가 해서는 안 될 일, 심지어는 악한 일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씁니다. 그런 시간을 전용해서 좋은 일, 선한 일에 쓰자는 겁니다.

시간이 없어서 성경을 못읽는다거나 기도를 못하신다는 분을 보면 TV는 1시간 넘게 봅니다. TV 1시간 보는데서 15분만 떼서 성경 읽거나 기도하는데 전용하자는 겁니다.

○ 세 번째 방법은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는 겁니다. 우리가 바쁜 생활에만 얽매이지 말고 한번 멈춰서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는 겁니다. 금요 목장에 참석하는 것도 악한 시간을 전용하는 겁니다.

바쁠수록 정말 ‘내가 하는 이런 방법이 최선의 방법인지,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건지’ 자기 성찰의 시간이 꼭 있어야 합니다. 자기 성찰의 가장 좋은 것은 기도 시간입니다.

시간을 잘 쓰기 위하여서는 ② 두 번째로 하나님의 뜻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시간을 많이 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효과적으로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물어서 그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지혜로운 삶입니다.

우리 신앙생활에는 2가지 그룹이 있습니다. 한 그룹은 내 삶과 내 가정과 내 생업이 우선이고 그 다음에 하나님은 나의 삶을 도와주시는 2차적인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자세를 갖고 있는 동안은 내 욕심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알기가 힘듭니다. 또 하나님을 안다고 그래도 내 욕심이 있으니까 이 핑계 저 핑계를 대서 순종을 안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낭비되지 아니한 삶을 살기 위하여서는 우선순위를 바꿔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우선이고 그 다음에 우리가 그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녀를 양육하고 사업을 하는 것도 주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우선순위를 바꿀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시작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기도에 힘이 생깁니다.

사업이 망하면 하나님이 손해잖아요. 우리 자녀가 잘 안되면 하나님이 창피하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자신 있게 기도 응답 받고 낭비되지 않는 성공을 맛보기 위하여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시간을 잘 쓰기 위해서는 ③ 세 번째로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술에서 기쁨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술도 일종의 마약입니다. 그래서 술을 처음 마실 때는 기분이 좋지만 술에 취하면 우울하게 만듭니다. 술은 우리에게 기쁨을 못줍니다.

성령 충만이 우리에게 기쁨을 줍니다. 한 마디로 성령 충만하면 찬양하며 살고 감사하며 살고 서로 순종하며 살게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 얼마나 관계가 좋겠어요. 이것이 기쁨의 삶입니다.

성령 충만은 성령님이 나를 지배하시는 겁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여 성령님을 모셨다고 해서 성령 충만이 자동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령 충만은 반복해서 받는 겁니다.

성령 충만을 받는 확실한 방법은 뭐냐? 방법에다 집중하지 마시고 동기에다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 충만을 주신 것은 복음 전하라고 주셨습니다.

성령 충만을 받는 방법은 A도 좋고 B도 좋고 다 좋지만 우리는 동기가 분명할 때 올바른 성령 충만을 받고 우리 삶 가운데 성령 충만한 삶이 나온다는 겁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성령 충만에 대한 구절을 볼 때마다 언제든지 복음 전하는 얘기가 나옵니다. 성령이 내린 이유는 증인이 되라고 복음 전하라고 주어진 겁니다.

우리가 정말 성령 충만을 받기 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어야 되고,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어야 됩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이 있을 때 비로소 그때 우리 삶에 기쁨이 오는 겁니다. 우리가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고 있을 때 기쁨이 따르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주위에도 보면 노래하는 삶, 감사하는 삶, 또 서로 순종하는 삶을 사시는 분들을 보면 다들 구령의 열정으로 마음이 뜨거운 분들입니다.

목장에도 뭔가 감사거리가 있고 뜨거운 찬양이 있고 뭔가 서로 용납하고 용서하는 이런 목장은 다 구령의 열정이 있는 목장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되겠다는 열정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려면 성령 충만하지 않을 수 없고 평안하지 않을 수 없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인생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리는 즐거운 삶을 살아야 됩니다. 즐거운 삶을 사는 것은 우리 크리스찬의 특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