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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10:34

영적 무기(엡 6: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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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은 존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성경을 시작하는 창세기부터 구약성경이 끝나는 말라기까지 사탄과 악령의 존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삶 가운데서도 악령의 존재를 알 수 있습니다. 족집게처럼 맞춘다는 점쟁이들 뒤에는 악령의 능력이 숨어있는 것입니다. 악령은 영적 깡패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악령과 싸워야 합니다.

우리가 영적 싸움을 하는 네 번째 장비는 믿음의 방패입니다.

사탄이 우리를 공격할 때는 갑자기 기대하지 않았던 때에 기대하지 않았던 상황에 시험을 줍니다. 그래서 갑자기 이유 없이 떠오른 음란한 생각, 더러운 생각, 추한 생각이 예배 중에나 기도 중에 떠오르거나, 또 어떤 때는 별 이유도 없이 갑자기 인생사는 것이 힘들고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것이 바로 마귀의 불화살입니다.

그래서 불화살 같은 시험이 올 때는 내가 이런 생각을 떨쳐버리려고 머리속에서 지워버리려고 애써서 될 일이 아닙니다. 이것은 믿음으로 됩니다. 그럴 때는 얼린 하나님께로 시선을 돌리고 나에게 더러운 생각을 심어주는 악한 영은 물러가라.’ 기도하는 겁니다.

그래도 얼른 해결이 안되면 더러운 생각, 음란한 생각, 추한 생각을 지워버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생각으로 채우는 겁니다. 그래서 악령에게 시달리는 분은 찬양을 계속 틀어놓으십시오, 또 말씀을 계속 읽으십시오.‘ 하는 이유가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한 가지는 이런 불화살 같은 시험이 올 때 혼자 해결하거나 극복하려고 하지 말고 특히 목자.목녀에게 연락해서 기도 부탁하는 겁니다. 이것이 불화살을 박는 믿음의 방패입니다.

우리가 영적 싸움을 하는 다섯 번째 장비는 구원의 투구입니다.

군인들이 전쟁에 나갈 때는 투구를 씁니다. 그래서 사탄도 우리를 공격할 때 머리를 공격합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구원의 투구를 써야 합니다.

내가 지금 처해 있는 역경이나 시험에서 내가 쓰러질 거 같고 무너질 거 같을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구원해 주시리라는 소망이 구원의 투구입니다. 이미 예수님께서 이겨 놓으신 싸움이기 때문에 악령이 아무리 강하다 할지라도 예수님을 영접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게 돼있습니다.

그래서 악마가 우리를 시험할 때는 하나님께 복종하는 겁니다. 하나님의 권위 밑에 나를 두는 겁니다. 그 다음에는 사탄을 대적하는 겁니다. 제일 좋은 것은 소리 내서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를 괴롭히는 악령들은 물러갈지어다.” 대적하는 겁니다. 그러면 물러가게 돼있습니다.

사탄은 우리가 허락하기 때문에 우리를 괴롭히지, 우리가 허락하지 않는 한 우리를 괴롭힐 수가 없습니다. 악령들은 패잔병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여간 마귀가 끝까지 찐드기처럼 붙는 겁니다.

우리가 시험 가운데 있을 때는 이 시험이 계속 될 거 같고, 내가 이 시험을 도저히 이겨내지 못할 거 같습니다. 이것이 사탄이 심어주는 두려움입니다. 사탄은 거짓말을 써서 우리를 위협하지만 우리를 다쳐주지는 못합니다. 그걸 모르고 우리가 쓰러지면 우리는 지는 겁니다.

마지막 장비는 칼입니다.

전쟁터에서 쓰는 것은 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것이 유일한 공격 무기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악령과 싸우기 위하여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써야 합니다. 우리에게 의심을 심어줄 때, 우리에게 두려움을 심어줄 때, 우리에게 정죄함을 심어줄 때 우리는 말씀을 갖고 이깁니다.

사탄 앞에서 나의 위치를 확인하는 겁니다.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시다.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이시다, 성령께서 내 안에 계신다, 나는 성령을 받은 새로운 피조물이다, 사탄의 패배를 선언하는 겁니다.

로고스는 일반적인 말씀이고 레마는 특수한 상황에 주어진 특별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자주 읽던 성경 구절인데 그 구절이 반짝하는 순간이 있을 때 이게 로고스의 말씀이 나에게 말씀하시는 레마가 되는 순간입니다. 우리는 레마를 가지고 싸우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악령과 싸울 때는 레마,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말씀을 가지고 싸우는 겁니다. 말씀을 성령님이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고 나의 시선을 하나님께로 돌리고 마귀를 대적하면 꼭 승리할 수 있는 말씀을 주십니다.

이 레마가 어떤 때는 나의 문제를 지적해 주기도 하고, 어떤 때는 회개를 촉구하기도 하고, 이런 일이 왜 생겼나 하는 이유를 깨닫게 하기도 하고, 아니면 그것을 붙잡고 승리하게도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경공부도 하고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이번 상반기 삶 공부도 하시고 성경도 읽으시고 암송도 하시고 우리 머릿속을 성경 말씀으로 채워야 합니다.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암송한 말씀을 다 잊어버리는 거 같지만 잠재의식 속에 숨어 있습니다. 필요한 때가 되면 성령님께서 이것을 생각나게 해주셔서 이것을 붙들고 싸우게 하십니다.

우리가 인정을 하든지 안하든지 우리는 영적인 세계에 살고 있고 우리는 영적 싸움을 싸우게 돼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성장을 반대하고 사역의 열매를 없게 만드는 악령과 싸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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