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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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은 그럽니다. ‘아무개는 옛날에 예수 잘 믿다가 지금은 완전히 교회를 떠났는데요.‘ 이런 얘기를 합니다. 또 교회생활 열심히 하다가 이단에 빠진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 사람은 어떻게 된 걸까요? 2가지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다가 세상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우리를 꽉 붙잡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다시 데리고 오세요.

그래서 예수 믿다가 세상에 나간 사람은 지금 방황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하나님이 데리고 오실 것이다.‘ 하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예수 믿다가 이단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기독교를 격렬하게 반대하는 안티가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어떻게 된 걸까요? 예수님을 믿다가 믿음을 버린 것이 아니라 믿은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것 때문에 우리가 혼동이 됩니다.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사람들이 지금으로 치면 기독교에 대해서 굉장히 안티 노릇을 하는 사람들이 요한하고 같이 사역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요한일서 2:18.19).

그러면서 하는 말은 이 사람들이 우리하고 함께 사역하다가 저렇게 나가서 노골적으로 안티 노릇하는 것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정말 구원 받은 사람이라면 믿음이 삐틀삐틀 이럴 수도 있지만 예수님이 잡고 있기 때문에 계속 있었을 것입니다.

성경에서 가장 좋은 예가 가롯 유다입니다. 가롯 유다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 둘씩 짝을 지어 보냈을 때 귀신이 쫓겨나고 많은 역사가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롯 유다에 재정을 맡겼습니다. 나중에 보니까 돈을 빼내서 부동산 투자를 했습니다. 그리고 가롯 유다는 한 번도 예수님을 주님으로 부른 적이 없습니다. 언제든지 선생이었습니다.

가롯 유다는 예수님을 믿다가 믿음을 저버린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을 팔아먹음으로써 구원 받지 않은 사람이다는 것을 증명해 버린 것입니다.

두 사례를 말씀드렸듯이 목사님 가운데도 예수님을 안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 가운데는 예수님을 안믿는 분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비평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돌아오지 못할 길을 넘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이단에 빠진 사람들은 그렇습니다.

그래서 포인트는 뭔가 하면 우리가 믿음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를 잡고 계시기 때문에, 예수님이 우리를 책임지시기 때문에 우리는 믿음을 버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혹시 믿음을 못 지키면 어떻게 하나?’ 불안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믿음이 흔들리고 이럴 때 언제든지 하나님께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장생활이 매우 중요합니다. 목장생활이 예수님 안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붙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장생활을 충실히 하면 하나님께서 그때그때마다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는 열매들을 맺게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목자.목녀님들은 목장 식구들이 목장에 붙어 있도록 섬겨주고 기도해주는 것입니다. 때로는 사랑의 마음으로 그렇게 하면 되겠냐고권면과 훈계도 해주기도 하고...

그래서 특별히 내가 하나님 앞에 부끄러울 때 믿음이 막 흔들리는 것 같을 때 그때 도망가지 말고 하나님 앞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하나님이 다 아십니다.

하나님, 내가 예수님을 영접할 때는 영접한 것 같았는데 지금은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그런 얘기도 하시고 하나님, 정말 내 기도는 들으시는 겁니까? 이런 얘기도 하시고 하나님, 정말 나를 안 잡아주시면 나는 쓰러집니다. 나는 도저히 이길 힘이 없습니다.‘ 얘기하시고...

무슨 일이 있어도 언제든지 하나님 앞에 나오는 습관을 들이세요. 그러면 어떤 형태로든 하나님의 도움이 옵니다. 하나님은 다 용납하시고 다 용서하십니다. 그러는 동안에 잘못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구원의 확신이라는 것은 반드시 있어야 됩니다. 구원의 확신은 내가 예수님을 영접했느냐 안했느냐? 그것 하나다고 그랬습니다.

내 믿음을 지키는 책임이 나한테 있으면 우리는 언제 믿음을 저버릴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 받았으면 아무도 우리를 예수님의 손에서, 하나님의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붙잡고 계시기 때문에 적시에 필요를 주시고 또 위로도 해주시고 또 확인도 해주시고, 그래서 내가 구원을 받았다가 구원을 잃어버리면 어떠하나 이런 불안을 느낄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목장생활을 성실히 하셔서 목장 식구들과 따뜻한 사랑의 관계 가운데 살고, 나아가 목장 VIP를 기도하고 섬기셔서 영혼 구원에 힘쓰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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