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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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는 왜 하는가?(행 1:6~8)
선교라는 것은 주님께서 주신 지상 명령이기 때문에 내가 비전이 있으면 선교를 하고 비전이 없으면 안하고 이런 성격의 것이 아닙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기독교 역사상 가장 훌륭한 교회가 될 수 있는 소질과 가능성을 가졌던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훌륭한 지도자가 있었고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 나타났고 사랑이 많은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후반부에 가면 예루살렘 교회가 남의 도움을 받는 신세로 몰락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 이유는 선교를 안해서 그렇습니다.
주님께서 내가 승천한 다음에 성령이 내릴 것이다, 너희가 성령을 받으면 너희가 속해 있는 교회 공동체를 벗어나서 밖으로 나가야 된다, 세상 땅 끝까지 나가야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주님의 예언은 성취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예루살렘 교회는 이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 하나님이 주신 능력,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랑을 갖고 밖으로 퍼져 나가기를 거부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핍박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흩으셨습니다.
예루살렘 교회 몰락이 그때 시작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교회 몰락은 사람의 눈으로 볼 때 몰락이었지 사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이 흩어지면서 사마리아에 가서도 복음을 전했고 먼 나라에 가서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땅 끝까지 복음이 전해지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선교는 왜 하는가? ① 첫째는 우리가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에 선교를 합니다.
우리가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를 잘 섬길 뿐만 아니라 우리 2대, 3대까지 이어지는 이런 교회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선교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흩으십니다.
하나님의 원칙이 그런 것 같습니다. 모으려고 하면 흩으시고 흩으면 채워주십니다. 돈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고 건강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흩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선교해야 합니다.
② 두 번째 더 큰 이유는 선교의 사슬을 계속하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고 우리가 이렇게 복음을 믿고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갖고 살 수 있는 것은 120여년전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많은 선교사들의 희생과 순교를 당하는 피흘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물려받은 이 선교의 사슬을 우리 세대에서 끊겨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선교의 빚을 진 사람들입니다. 우리도 이 선교의 빚을 딴 민족에게 갚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선교해야 합니다.
선교를 어떻게 하느냐 하는 방법도 예수님께서 잘 말씀해 주셨습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우리가 선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서는 성령을 받아야 됩니다. 성령이 충만해야 됩니다.
미국 선교사들이 해외에 파송된 다음에 1년이 안돼서 절반이 돌아옵니다. 그 이유는 70%가 딴 선교사들하고 인간적으로 부딪히고 원주민들과 인간적으로 부딪히는 인간관계가 어려워서 돌아옵니다.
저는 성령 충만한 사람인지 아닌지를 대인 관계에서 압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대인 관계에서 예수님의 성품을 나타냅니다. 선교의 첫 번은 성령 충만한 것입니다.
목장마다 5명의 VIP를 놓고 기도하고 섬겨서 1년에 1명 이상 예수 믿게 하여 제자의 삶을 살도록 하는 목표를 세워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예루살렘의 단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서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그 다음에는 유다입니다. 유다는 예루살렘을 포함한 큰 지역을 얘기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시흥시에 제한되어서는 안됩니다.
그 다음에는 사마리아입니다. 사마리아는 유대인의 피는 섞였지만 동족이 아닙니다. 이민족입니다. 우리의 선교 시선도 이민족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세계로 뻗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큰 선교의 비전을 가지실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금 이 순간 하라고 하시는 그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거기에 순종하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하라고 하신 선교의 사명이 있다고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들려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그것에 순종하면 됩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언젠가는 선교지를 한번 방문한다는 이런 계획 가운데서 적금도 들고 휴가도 모으고 그래서 어떤 형태로든지 선교지를 한번 다녀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뜻이 있습니다. 그 뜻은 선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반드시 이루어질 사실입니다. 그래서 내가 선교를 안하면 하나님께서 남을 쓰십니다. 우리교회가 선교를 안하면 하나님께서 딴 교회를 쓰십니다. 복음은 땅 끝까지 전해질 것입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소원을 알아 하나님의 뜻을 내 뜻으로 받아들여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며 선교에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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