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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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고난과 극복(행 4:1~22)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축복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들은 행복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신앙생활이 행복한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뒤에 고난과 핍박도 따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을 핍박했던 사람들은 ① 첫째는 합리주의자입니다.
합리주의자를 대표하는 것이 사두개파 사람들입니다. 합리주의자는 초자연적인 요소를 믿기 거부합니다. 이성만을 신봉합니다. 사두개인들은 부활도 안믿고 천국도 안믿고 지옥도 안믿고 천사들도 안믿고 악령들도 안믿습니다.
합리주의자들은 인간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간이 순종해야 하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믿는 사람들을 보면 반감이 생기고 적대감을 느끼고 핍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근데 답답한 것은 교회 안에서도 이런 분들로부터 공격이 옵니다. 교회에서 초자연적인 역사가 일어나야 하는데 이런 것이 일어나면 겁을 내고 이단이라고 하고 공격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공격헀고 제자들을 공격했던 사두개인들의 후예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예수를 잘 믿어보려고 하면 이런 합리주의자들로부터 공격이 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잘 믿으려면 이런 분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어떤 때는 배척을 받을 것을 예상해야 합니다.
② 예수님과 제자들을 핍박했던 두 번째 그룹이 전통주의자입니다.
전통주의자를 대표하는 것이 장로들입니다. 장로들은 대부분이 바리새파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사람들에게는 특별히 종교적인 전통이 무척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전통을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예수님을 이단으로 몰아서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잘 믿어보려고 하면 이런 전통주의자로부터 핍박이 올 것을 예상해야 합니다. 주부가 안믿는 가정에서 예수를 믿게 되면 보통 첫 번째 핍박이 제사 때문에 옵니다. 전통이기 때문에 믿기도 거부하고 가족 가운데서 믿는 사람이 있으면 핍박까지 하는 겁니다. 또 이런 핍박이나 공격이 믿는 사람들 가운데서 오기도 합니다.
③ 예수님과 제자들을 핍박했던 세 번째 사람들은 현실주의자입니다.
현실주의자를 대표하는 그룹이 대제사장 그룹입니다. 대제사장이기 때문에 종교권을 갖고 있었고, 경제권을 갖고 있었고, 그 당시 유대 나라를 지배하는 로마 사람들과 밀착돼 있었기 때문에 정치권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현실에 굉장히 만족하며 살았습니다. 가장 앞장서서 불법 재판을 주선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게 했던 사람들이 현실주의자 대제사장 그룹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예수를 잘 믿으려면 현실주의자들, 세상에서 돈을 많이 벌었든지, 높은 지위를 차지하든지, 학문적인 성취를 이루신 분들로부터 거부나 핍박이 올 것을 예상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크리스찬의 성공 기준과 세상의 성공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핍박이 올 것을 예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우리를 구원해줄 수 있는 분은 예수님 한분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영접해서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고 있는 사람만이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면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얼마든지 예수 믿는 티 안내고 모든 사람을 수용하며 예수님에 관한 얘기하지 않고 편한 관계 속에서 핍박 없이 반대 없이 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 죽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정해진 일이고 그 뒤에는 심판이 있다는 것을 아는 우리들은 그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거부 반응이 있고 배척 반응이 있고 탄압이 있다 할지라도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할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이론이 아닙니다. 사상이 아닙니다.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하는 겁니다. 예수님은 2천년 전에 부활하셨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우리와 더불어서 살아계시고 언젠가는 인류 역사를 종말하기 위해서 다시 오실 겁니다.
우리는 진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담대하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증거하고자 할 때에는 성령님께서 말할 것을 주시기 때문에 염려할 필요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필요한 때 말을 주시리라는 것을 아시고, 그 다음에 가능하면 긴장을 푸시고 성령님께서 언제 무슨 말을 주시는지 거기에 초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예수를 전할 때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적응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 내 삶의 목적이고 주님의 뜻을 찾는 것이 내 소원일 때는 필요할 때 필요한 말을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 살면서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너무 긴장하면서 살 필요가 없습니다.
합리주의자들이 반대하고 조롱한다 할지라도, 전통주의자들이 비난한다 할지라도, 현실주의자들이 핍박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예수를 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담대히 전하셔서 많은 사람을 심판에서 건져내며 영생으로 인도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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