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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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해야 할 이유(행 5:12~42)
사도들은 성전 한복판에 가서 담대하게 가르쳤습니다. 핍박이 극심해지면 극심해질수록 오히려 낙심하지 아니하고 더욱 담대해지고 더욱 기뻐해지는 제자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1. 우리 크리스천이 핍박 가운데서 기뻐하는 첫 번째 이유는 핍박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은 나타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이상하게 핍박 가운데서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생활이 편하신 분들은 간증거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고난 가운데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이 역경이 크면 클수록 하나님의 능력은 점점 더 커집니다. 사도들에 대한 핍박이 더 커지면서 하나님의 능력도 더 비례해서 커지는 것을 봅니다. 그 사건이 천사들의 의해 구원 받는 사건입니다.
제자들을 잡아다가 감옥에 가두었는데 밤 중에 천사가 나타나서 제자들을 구출해내고 다음 날 아침에 경비원이 가서 제자들을 끌어내려고 보니까 문도 잠겨 있고 간수도 있는데 제자들은 없어진 겁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큰 어려움을 당했을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극적으로 도와주셨습니다. 이집트를 탈출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 바다가 앞을 가로막았을 때는 홍해를 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역경 가운데 도우시는 분이시고 역경 가운데 그분의 능력을 나타내시는 분입니다. 역경이 크면 클수록 더 큰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역경 가운데서도 기뻐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역경이 있는 것을 감사하고 큰 역경이 생길 때 더 기뻐하는 겁니다.
2. 우리들이 역경 가운데 기뻐하는 두 번째 이유는 역경 가운데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님의 사역에 관해서는 역경이 있다고 염려할 거 없습니다. 오히려 역경 가운데 하나님의 일은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타협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신앙의 지조를 지킬 때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집니다.
본문에 나오는 사람들이 비슷한 문제를 당했습니다. 지금 교회가 한참 흥왕하고 새로 믿는 사람들은 많고 이런데 제자들이 다 잡혀 들어갔습니다. 만일 감옥에 다 갇히든지 사형을 당하든지 이러면 복음 사역은 거기서 끝이 납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예수님을 전하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전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의회원들 앞에서 타협하지 않고 신앙의 지조를 지켰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가말리엘이라는 사람을 통해서 도우셨습니다. 가말리엘이 드다와 갈릴리 유다의 예를 들면서 한때 바짝하고 추종자가 느는 거 같지만 사람의 생각과 힘으로 할 거 같으면 흐지부지 될 테니까 예수 믿는 사람들 그냥 내버려 두자는 겁니다.
만의 하나라도 이 사람들이 정말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고, 하나님의 말을 하고 있으면 우리가 이 사람들을 핍박한다는 것이 하나님을 대적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냐? 그러니 내버려 두자는 겁니다.
그래서 존경받는 큰 인물이니까 사람들이 가말리엘의 말을 들었습니다. 가말리엘은 예수님을 제일 싫어하고 미워했던 바리새파 사람들의 우두머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사람을 불러서 사도들을 구원했을 뿐만 아니라 이것이 판례 비슷하게 돼서 오히려 자유롭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가 신앙의 지조를 지켰고 신앙의 지조를 지켰을 때 하나님이 생각도 않은 가말리엘을 통해서 살아날 길을 마련해 주셨고 복음이 전파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신 겁니다.
복음에 관한 한 타협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복음은 오히려 고난과 핍박 가운데서 퍼지고 고난과 핍박 가운데서 퍼지고 하나님의 일은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안믿는 가정에서 어떤 분이 처음 예수를 믿든지, 아니면 안믿는 가정에 시집 가시면 제일 먼저 부딪치는 것이 제사 문제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부딪치는 것이 싫어서 그냥 제사에 참여합니다. 또 어떤 분은 가족과 자꾸만 부딪치고 싸우면 오히려 가족들이 예수 믿게 될 기회가 줄어든다고 생각을 해서 참여합니다.
근데 이렇게 타협해 가지고 그 가족이나 친척이 예수 믿게 된 거 한 분도 못봤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믿음까지 잃어버리고 하나님이 없는 사람처럼 사는 예는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안믿는 가정이 구원받은 것을 보면 제사를 거부했던 사람을 통해서 구원받습니다. 처음에는 충돌도 있고 비난과 핍박도 받지만 10년 20년 지나고 보면 그 집안 식구가 예수 믿는 것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고난 가운데서 탄압 가운데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특별히 신앙적인 문제로 충돌이 있고 역경이 있고 탄압이 있을 때 절대 신앙의 지조를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역경 가운데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역경 가운데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는 것을 알기에 우리는 역경 가운데서 기뻐합니다. 이런 기쁨을 맛보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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