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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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기를 거부하거나 신의 존재를 부인하는 사람들 가운데서는 하나님을 잘 모르거나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신앙생활의 재미를 못느끼고 신앙생활이 부담처럼 느끼시는 분들도 많은 경우에는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바울의 설교는 첫째로 하나님은 창조주입니다.

우리가 이해하는 모든 자연 세계와 온 우주는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삶 가운데서 어려움이 있을 때에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 하는 것을 묵상하면서 많은 용기를 얻습니다.

인간의 사고와 이해를 초월한 엄청난 우주를 말씀으로 지으신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위로 받고 격려 받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은 스스로 자족하는 분입니다.

어떤 분은 하나님을 봐주듯이 신앙생활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큰 선심 쓰듯이 봉사를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큰 오해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자족하시는 분이시고 모든 것을 다 갖고 계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뭔가 부족해서 사람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것을 요구하시는 것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누구를 사랑할 때 진짜 행복합니다. 그래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서 행복해보라고 미쳐보라고 하신 겁니다.

그래서 십일조를 드릴 때도 하나님께서 돈이 필요해서 바친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고 우리는 감사해서 바쳐서 정이 오고 가는 것을 원하십니다. 우리보고 봉사하라고 하는 것도 천국에서 상을 주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크게는 인류의 역사에서부터 작게는 우리 개인의 삶에까지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우리를 봐줄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회생활에 성공하려고 하면 하나님에게 잘 보여야 합니다. 또 하나님께만 잘 보이면 걱정이 없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말씀 읽고 예배드리고 목장 잘 참석하고 교회 봉사하고 이런 기본적인 거 절대 소홀히 하지 마시고 하나님께 잘 보여놓으면 여러분들은 반드시 성공하실 겁니다.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주기를 원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네 번째로 하나님은 만날 수 있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만날 수 있는 분이고 우리 가까이 계신 분입니다.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인간의 이해와 상상과 모든 것을 초월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아들 예수님을 인간으로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다는 증거로 보여주신 것이 예수님의 부활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다음에 승천하셔서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은 어디나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하면 예수님을 영접하면 됩니다. 그 순간에 우리가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이런 하나님 앞에서 바울은 회개하라고 합니다. 회개라는 것은 방향을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

회개는 첫째는 참된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섬기고 있음을 인정합니다.

우리는 마음속에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참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거짓 하나님으로라도 채워야 됩니다. 이 거짓 하나님을 우상이라고 합니다.

내가 하나님보다 더 귀하게 생각하는 거, 내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우상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에게는 성공이, 어떤 분에게는 유명해지는 것이, 어떤 분에게는 많은 학문적인 성취가, 어떤 분에게는 자녀나 배우자가, 어떤 분에게는 물질이, 어떤 분에게는 민족 통일이, 어떤 분에게는 공산주의나 혹은 민주주의가 우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상은 우리를 절대 만족시켜 주지 못하고 파괴를 가져옵니다. 그래서 우리가 회개하기 위해서는 참된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섬기고 있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회개는 두 번째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합니다.

우리가 우상을 섬기면 우상은 우리를 지배합니다. 그래서 회개라는 것은 나를 지배하는 것을 거부하고 예수님으로 하여금 나를 지배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지배 밑에서 돈도 사용하고, 예수님의 지배 밑에서 학문적인 성취도 이루고, 예수님의 지배 밑에서 자녀들도 사랑하고 배우자도 사랑하는 겁니다.

회개라는 것은 세 번째로 성령님이 주시는 첫 번 감동에 순종합니다.

예수님을 새로 영접하시는 분은 첫 번 순종이 세례입니다. 이미 예수님을 믿으신 분이 회개하고 난 다음에는 그다음에 성령께서 반드시 뭔가를 지시하십니다. 내게 참된 회개가 있고 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어떤 감동을 주시는데, 강하게 오는 첫 번 감동에 순종할 때 회개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참된 하나님을 섬기든지 아니면 가짜 하나님을 섬기게 돼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동물적인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뭔가 미치지 않으면 세상이 너무 재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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