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영향력은 적어도 2대까지 미친다고 합니다. 우리가 축복 받는 부모가 됐다고 하면 우리 자녀가 축복받는 자녀가 될 것이고 우리가 부모 노릇을 제대로 못했다고 한다면 그로 인해서 우리 자녀들의 삶이 엉망이 되고 그 자녀들의 삶이 또 엉망이 되고 우리 후손들의 삶이 다 엉망이 되고 말 것입니다.

1. 우리가 축복된 후손을 두는 축복된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권위를 존중해야 합니다.

우리가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부모님들이 하나님의 권위를 존중하는지 안하는지 순종하는지 안하는지는 하나님의 사역자를 섬기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목사로 목자로 교사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그 사람을 보지 말고 그 사람을 쓰시는 하나님을 봐서 존경하고 섬길 때에 반드시 하나님의 상이 있을 것입니다.

그다음에 우리는 권위를 존중하는 본을 보일 뿐만 아니라 권위를 존중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권위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역자뿐만 아니라 나라의 권위도 있고 회사에서는 상사의 권위가 있고 학교에서는 선생님의 권위가 있습니다.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며 이미 있는 권세들도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권세를 거역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바울이 전하였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녀들에게 권세를 복종하는 것, 권위를 존중하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런 가르침은 가정에서 시작을 해야 하고 제일 먼저 할 것이 부모의 권위를 세우는 것입니다. 권위에 대해서 배우지 못하면 가나안 같은 사람이 되고 가나안의 후손 같은 사람이 되고 말 것입니다.

왜 부모님들이 권위에 순종하는 것을 가르치지 못하는 것일까요? 자신들이 순종하지 않기 때문이고 배우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부모가 나한테 안 가르쳤어도 내가 시작해야 합니다.

나 때부터라도 새로운 후손, 축복의 후손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하고 먼저 우리 스스로 권위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이고 권위에 순종하는 모습을 가르쳐서 축복받는 후손을 만들어야 합니다.

2. 우리가 축복의 후손을 만들기 위해서는 두 번째로 눈앞의 성공을 추구하지 말고 장래의 축복을 추구해야 합니다.

세상의 성공이 반드시 하나님의 성공이 아닌데 세상의 성공으로 보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받는 후손으로 키우지 못합니다.

세상의 성공이라는 것은 천명이 먹을 것을 내가 독점하고 나 혼자 먹는 것이 성공한 사람이다는 것이고, 하나님이 보시는 성공은 나로 인하여서 천 명이 배고픔이 없어지는 것이 성공입니다. 그래서 5천명을 먹이신 예수님이 모범이십니다.

이 세상 사는 동안은 이 세상에서 이야기하는 성공의 기준을 벗어나기가 참 힘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눈앞에 있는 성공을 보지 말고 장래의 축복을 봐야 합니다.

우리가 자손에게 무엇을 물려주려고 해도 물려줄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습니다. 한계가 있는 나의 능력을 갖고 도와주려고 하는 것보다도 하나님을 통해서 우리 자손들에게 복이 내리도록 하는 것이 축복된 후손을 만들고 축복된 조상이 되는 지름길입니다.

우리는 좋은 선조가 될지 악한 선조가 될지 결정해야 합니다. 정말 축복된 후손을 이루기 원하신다면 답은 간단합니다. 의롭게 살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많은 것을 남겨 주려고 너무 애쓰지 마세요. 우리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최상의 것은 의로운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며 사는 것입니다. 나는 힘들지만 후손들을 위해서 의를 위해 희생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내가 의를 위해서 손해 볼 각오를 해야 합니다.

주님 앞에서 의롭게 살면 하나님께서 우리 자손들을 책임져 주시고 자손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고 축복된 자손이 되도록 만들어 주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의롭지 않은 방법은 모래 위에 세운 집과 같고 언젠가는 다 무너지게 됩니다. 그러나 의인의 자손은 어려움이 있을 때 역경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정말 자손들에게 축복 있는 부모가 되고 후손들이 축복받는 후손이 되기 위해서는 의롭게 사시기 바랍니다.

부모가 권위를 존중히 여기시고 권위를 존중하는 것을 자녀들에게 꼭 가르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의롭게 사셔서 내가 자녀들에게 해줄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 해주심으로써 축복받는 자녀를 만드시는 귀하신 성도님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