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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받는 가정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창 24:1~67)
우리는 아브라함 같은 남성이 되고, 리브가 같은 여성이 되고, 또 종이 했듯이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면 참으로 축복받는 가정이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① 첫째로 아브라함 같은 남성이 되면 그 가정은 복을 받게 됩니다.
가장 눈에 띄는 아브라함의 특징은 신앙 유산의 중요함을 아는 사람입니다. 떠나온 지 오래된 고향에 갔을 때 마땅한 처녀가 있을지도 모르고, 또 처녀를 발견했다 할지라도 아주 시골인 가나안에 와서 결혼할 가능성이 많지 않음에도 아브라함이 멀리 가서 이삭의 아내를 구하려고 한 것은 신앙의 유산 때문입니다.
이것은 남자 책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에게 가족의 영적인 지도자가 되는 책임을 져주셨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나 혹은 남편이 예수를 시시하게 믿든지 안 믿으면 가정이 영적으로 어렵습니다. 아내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려고 그래도 남편이 예수를 안 믿든지 그러면 아내가 굉장히 영적으로 시달립니다.
영적인 지도자 역할을 하기 위해서 최소한 이 2가지만은 하시기 바랍니다. 아내와 자녀들을 위해서 이름을 불러가면서 하루에 한 번씩 기도해서 기도로 보호막을 쳐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책임을 다해서 자녀들이 장성해서 배우자를 찾을 때 믿음의 배우자를 찾도록 잘 인도해서 신앙이 당대에서 그치지 아니하고 그 밑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두 번째 특징은 타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웃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의견을 수용하지만 영적인 원칙에 관해서는 타협하지 않는 사람이 가정에서 영적인 지도자가 될 수 있고 이런 영적인 지도자가 있을 때 그 가정은 평안하고 축복을 받습니다. 우리 남성들은 하나님의 유산이 중요한 줄 알고 영적인 원칙을 위해서는 타협하지 아니해서 가정을 평안하게 하고 가정을 복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② 두 번째로 여성이 리브가 같아지면 그 가정은 축복이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리브가를 아리땁다고 묘사했습니다. 예쁜 것은 타고 나지만 아리따운 것은 자기가 개발하기 나름입니다. 아리따운 것은 속에서 풍기는 어떤 풍미 같은 것입니다. 아리따운 여인이 있는 가정은 행복합니다.
리브가를 보면 굉장히 친절했던 사람인 것을 발견합니다. 할아버지는 목이 말라서 리브가에게 물을 달라고 그랬지만 리브가는 할아버지가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할아버지가 물 드시고 나면 낙타 물도 주겠다고 했습니다. 리브가가 아리따워 보였던 것은 이런 친절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친절이라는 것은 이웃의 필요에 민감하고 그 필요를 자발적으로 채워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내가 시댁 식구들의 필요에 민감해서 남편이 뭘 좀 보내자 그러기 전에 자발적으로 그들의 필요를 채워줄 때 남편이 시댁 식구 가운데서 위상이 높아지고 시댁 식구들이 화목해지는 것을 발견합니다. 친절한 여인, 아리따운 여인이 있는 가정은 행복하고 그 집에는 복이 내립니다.
③ 하나님의 축복이 내리는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세 번째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이삭은 리브가를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리브가는 이때부터 축복받은 이 집안의 여주인공이 된 것입니다. 이러한 축복의 결과가 있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인도하심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서는 3가지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축복을 귀히 여길 수 있어야 하며, 하나님의 뜻을 찾고 순종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가장 큰 소원은 내가 행복해지는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항상 나에게 최선을 주신다는 확신 가운데서 ”하나님께 절대로 순종하면서 살겠습니다.“ 결심하는 순간부터 우리의 영적인 귀가 들리고 영적인 눈이 뜨이면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기 시작하고 하나님의 손길을 보기 시작합니다.
그다음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서는 종처럼 하나님의 자연적인 섭리를 보아야 합니다. 종은 하나님께서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역사하신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런 기도를 했고 이 기도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보통은 하나님께서 일상생활 가운데서 음성을 들려주시고 일상생활을 통해서 인도해 주시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문제를 놓고 ’하나님, 지혜를 주십시오.‘ 그런 기도를 진심으로 했으면 그다음부터 하나님께서 어떤 식으로 지혜를 주시나 조심해서 살펴야 합니다.
주일 설교를 통해서 말씀해 주시지 않을까? 성경을 읽다가 성경을 통해서 말씀해 주시지 않을까? 신문을 읽거나 TV를 보다가 말씀해 주시지 않을까? 또 지나가는 사람이 들려주는 그 음성을 통해서 내게 말씀해 주시지 않을까? 우리는 기대를 갖고 지켜봐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곁에 가까이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 발견하는 데는 시간을 써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뜻을 알았으면 그다음에는 과감하게 추진하는 것이 없으면 그다음부터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도 점점 혼동이 생기고 마침내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하는 혼동 가운데서 살게 됩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동기로 최선의 결정을 내렸다고 하면 우리가 내린 결정이 하나님 뜻에 부합하지 않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2가지를 해서 우리를 보호해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있다가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아닌 것을 보여주시고, 아니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신앙생활 할 때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결정이 내려졌으면 결정하는 데는 시간을 쓰지만, 하나님의 뜻이라고 내려졌으면 하나님이 분명히 아니라고 보여주시기 전까지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리브가처럼 과감하게 밀고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지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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