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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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감각을 깨우라 (눅 16:1~9)
오늘 말씀은 불의한 청지기에게 배우라는 제목의 설교입니다. 청지기는 주인의 재산을 낭비한다는 이유로 직분을 빼앗길 위기에 처합니다. 그래서 그는 주인에게 빚진 자들의 편의를 봐줘서 자신의 미래를 대비합니다.
사실만 놓고 보면 청지기는 이중적으로 나쁜 짓을 하는 파렴치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주인은 옳지 않은 청지기 일을 지혜 있는 처신이라고 칭찬했습니다. 청지기의 처신에서 지혜를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불의한 청지기가 처신한 내용은 ① 첫 번째는 예리한 상황 인식입니다. 연민에 빠지거나 분노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닥트렸습니다. 따라서 예리하고 정확한 통찰력을 발휘했습니다.
② 두 번째는 치열한 고민과 계획을 세우고 대책을 세운 것입니다.
“주인이 내게서 청지기 직분을 빼앗으려 하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낯이 부끄럽구나.” 이 상황에서 대책으로 “옳지,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겠다. 내가 청지기의 자리에서 떨려날 때 사람들이 나를 자기네 집으로 맞아들이도록 조치해 놓아야지” 이렇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③ 세 번째는 대책을 바로 행동으로 실천하였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총동원해 생존을 위한 방법을 찾아갔습니다. 청지기의 비유를 통해 세상에서 손가락질하는 사람도 문제가 발생하면 생존 본능을 발휘하는데 하물며 빛의 자녀인 너희들은 지금 뭐 하고 있는 거냐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더 거룩하고 가치 있는 주님의 일을 하면서 영적 문제에 대해 영적으로 고민하지 않고 주변 탓, 하나님 탓하는 우리에 대한 주님의 책망과 경고입니다. 잠자는 영적 감각을 깨워야 합니다. 가족과 목장, 교회 공동체 안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외면하지 말고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돌아보아야 합니다.
세상은 급변하고 갈수록 살기 어려워집니다. 세상 사람들은 사회문제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우리도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영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치열해져야 합니다.
지난해 가정교회 안에 새롭게 가족 목장이 등장했습니다. 자녀 구원과 가족의 하나됨, 가족 회복을 위해 가족 목장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사람은 관계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가장 기본인 가족을 소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또 다음의 영적 습관 3가지를 평생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 ① 첫째로 매주 주일 설교를 듣고 한 가지 실천하겠다는 헌신을 결단해서 한 주간 실천을 해서 목장에서 꼭 나누기를 바라고 ② 둘째로 목장에서 함께 VIP를 기도하고 섬겨서 영혼 구원에 힘쓰고 ③ 셋째로 매일 정한 시간에 하나님과 교제하는 개인의 경건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신앙의 기본기를 바로 세우고, 문제에는 치열하게 대책을 강구하고, 대책은 과감하게 추진함으로 우리 자신이 빛의 자녀인 증거를 드러내며 닥친 상황을 담대하게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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