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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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물리치시는 예수님 (막 5:1~20)
본문에 귀신들린 사람을 보면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사람 안에는 군대라는 이름을 가진 아주 많은 귀신이 있었습니다. 귀신들의 두목인 사탄 아래 수많은 귀신이 있어서 숫자도 많습니다. 또 귀신은 종류도 많은데 악한 귀신이 자신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려와 그 사람의 형편이 처음보다 비참하게 되었다고 기록돼 있습니다.(눅 11장). 귀신도 덜 악한 귀신이 있고 더 악한 귀신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숫자와 종류가 많고 조직적인 귀신과 싸워서 어떻게 이길 것인가?
① 첫째는 귀신의 존재를 인정해야 합니다.
귀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면 귀신의 노리개가 됩니다. 주위에서 분명 악령이 역사하고 있는데 본인이 믿지 않아 해결 안 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악령이라 생각하지 않고 자기 문제라고 생각하고 또 남 탓을 합니다. 악령과 싸우기 위해서는 먼저 존재를 인정해야 합니다.
② 둘째는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귀신을 쫓더라도 깨끗한 자리를 성령으로 채우지 않으면 다시 귀신이 들어옵니다. 예수님을 영접했더라도 성령님의 지배를 받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더 나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보다 악령의 역사가 더 강해져서 그렇습니다. 성령님이 우리를 지배하고 계시면 악령이 접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중립은 없고 성령님의 영향권 아래 있든지 악령의 영향권 아래 있든지 선택입니다.
③ 셋째는 꼬투리가 될 수 있는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우리 삶 가운데 죄 된 요소가 있으면 악령이 틈타 접근합니다. 특히 우리 마음속에 있는 분노, 섭섭한 생각은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용서받아 얼른 정리해야 합니다. 그냥 두면 꼬투리가 되어 악령이 우리 삶에 들어와 섭섭함을 미움으로, 미움을 분노로, 분노를 마침내 살인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가게 합니다. 어디까지가 악령의 역사인지 구분하기 어려우므로 아예 꼬투리를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잘 알았기 때문에 해가 지도록 노여움을 품고 있지 말고 악마에게 틈을 주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④ 넷째는 이기려면 우리가 싸워야 합니다.
악령은 자신의 영향권을 호락호락하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걸리는 싸움이고 우리는 노력과 시간을 들여 계속 싸워야 합니다. 끝까지 버티기만 하면 이기게 돼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악령을 쫓는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악령을 쫓으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혼의 세계에서 꿈을 꾸듯이 영적 실체인 귀신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우리 안에는 사탄과 싸울 수 있는 강한 무기인 예수의 이름을 갖고 있어 반드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하여 악령과 싸워 승리해서 하루하루를 평안 가운데 담대하게 살아가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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