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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해야 합니다 (요 8:31~32)
세상에서 제일 가치 있는 일은 자식을 키우는 것입니다. 부모의 자리는 자녀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렵고 중요합니다. 현재와 미래의 삶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뿌리인 어린 시절입니다. 그래서 부부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서로의 어린 시절을 온전히 이해하고 수용해야 합니다.
영적 미성숙 단계에 있는 성도들은 어린아이처럼 투정을 부리는데 문제의 근원은 내면에 있습니다. 따라서 내면을 찾아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누구나 반드시 내적치유가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상처받고 묶여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생긴 문제입니다.
① 첫 번째는 내적 맹세입니다. 결정권이 없는 어린아이는 일방적으로 부모의 영향을 받고 마음속으로 “나는 엄마, 아빠처럼 살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합니다. 맹세하면 맹세에 묶이고 변화가 어렵습니다. 내적 맹세를 찾기 위해 성령님께 물어보면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② 두 번째는 유아기 때 짓는 죄 원망, 비판, 판단, 저주입니다.
③ 세 번째는 결핍입니다.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과 인정, 격려, 스킨십을 받지 못하면 결핍이 생깁니다. 결핍으로 인해 마음이 공허하고 허전한데 다른 것으로 채우려고 하다가 중독에 빠집니다.
④ 네 번째는 부모와의 잘못된 연합입니다. 부모에게 지나치게 연합되어 있으면 결혼 후 부부의 연합이 잘 이뤄지지 못하고 부모의 일이 우선시됩니다.
⑤ 다섯 번째는 불만, 근심, 두려움입니다.
⑥ 여섯 번째는 유전적인 영향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무당이었거나 점을 맹신하는 문제를 말합니다.
⑦ 일곱 번째는 선조들이 지은 죄의 영향입니다.
⑧ 여덟 번째는 하나님을 향한 분노입니다. “왜 우리 아버지를, 자녀를, 남편을 일찍 데려가셨는지? 또는 왜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시는지?” 등에 대한 분노가 있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교회 내에서 분노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 부모님과 절대적 상관은 없지만 주로 상처받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첫 번째는 우상숭배입니다. 우상은 하나님과 나 사이에 끼인 것으로 우리에게 결국 상처를 줍니다. 가장 큰 우상은 내 자아입니다.
② 두 번째는 잘못된 성적 연합입니다. 성적인 죄를 범하면 묶이게 됩니다. 하나님은 처음 성관계하는 사람을 배우자로 인식하도록 만드셨는데, 배우자가 아닌 사람과 성관계를 하면 영혼은 누가 배우자인지 혼란에 빠지고 혼적 영적으로 묶입니다.
③ 세 번째는 우상과의 연합입니다. 점이나 관상을 보고 굿을 하거나 부적, 신주 단지 등 우상과의 연합도 반드시 회개하고 영향을 끊어야 합니다.
④ 네 번째는 죽음과의 결합입니다. 자살 시도, 자해, 낙태 등을 시도한 사람은 죽음의 영이 들어올 확률이 높습니다.
⑤ 다섯 번째는 부모가 아닌 다른 사람, 또는 사탄과의 맹세, 피로 한 맹세입니다.
⑥ 여섯 번째는 중독입니다. 약물, 쇼핑, 마약, 도박, 핸드폰, 게임, 드라마, SNS, 일 중독이 해당됩니다.
사람은 무엇이든 심은 대로 거두기 때문에 어렸을 때 받았던 상처가 내면에 심어져 어른이 되어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것은 나를 포장하는 겉모습을 벗는 것입니다. 정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그만큼 자유하게 되어 행복해질 것입니다. 6월 30일부터 시작되는 집회에서 이러한 변화를 소망하시고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는 삶을 사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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