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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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재림 날짜와 시각은 오시는 예수님도 모르시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십니다. 예수님께서 종말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은 종말의 시기를 예측하고 계산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종말을 어떻게 살 것인지를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첫 번째 교훈은 놀라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전쟁과 지진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기근의 소식이 들려오는 일들은 진통의 시작이다고 말씀합니다. 이런 소식이 세계 곳곳에서 들려와도 우리는 놀라고 불안할 필요가 없습니다. 세상 끝이 아니라 예수님이 곧 오실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인류의 역사뿐만 아니라 우리 개인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하나님은 구원자시기 때문에 절망 가운데서 우리를 버려두실 수 없는 분입니다. 부부 사이에 심한 문제가 있거나, 자녀 때문에 낙심하거나, 사업으로 고생하고 계신 분 계시면 하나님은 여러분을 오래 버려두지 않으시니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구원이 가까워졌습니다. 그러므로 소망과 기도를 게을리 마시고 구원의 날을 기다리시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반드시 도와주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시고자 하시는 두 번째 권면은 속지 말라는 것입니다.

말세에는 혼동과 문제가 커지고 위기감이 조성되며 거짓 구세주가 나타납니다. 히틀러 같은 독재자가 정권을 잡았던 이유도 당시 독일이 굉장한 혼동 가운데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짜 구세주들의 특징은 하나님 없이 유토피아가 형성될 수 있고 하나님 없이 행복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위기 상황에 처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의 죄이기 때문에 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위기는 끝나지 않습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신 예수님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참된 행복을 주실 수 있습니다. 거짓 구세주에게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주시고자 하시는 세 번째 교훈은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시대가 갈수록 크리스천은 점점 핍박을 받습니다. 핍박은 밖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 집 안에서도 온다고 말씀합니다. 중동 국가에서는 이미 일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이상주의자들은 목적을 위해 무슨 방법이든 쓰고 사람도 죽입니다. 세상은 어둡기 때문에 우리 크리스천들이 밝게 사랑으로 살려고 할 때 이런 핍박을 각오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움이 있기 때문에 이런 핍박을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내 안의 성령님이 문제를 해결해주실 것이고 역경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 느낍니다. 우리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견디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대신 싸워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받는 고난과 수모, 물질적인 손해는 참된 제자의 증표입니다. 혼동된 이 세상에서 절대 절망하지 마시고 소망 가운데서 승리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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