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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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한두 번 정도는 배신을 당하고 모임을 받겠지만 예수님이 겪으신 배신과 모함에 비하면 작은 일입니다.

배신의 아픔을 아시는 예수님: 예수님을 배신한 가롯유다는 예수님과 3년 동안 먹고 자며 하늘나라라는 귀한 목적을 두고 동역한 사람입니다. 또한 돈을 관리하는 자였는데 노예 한 사람 값밖에 안되는 은 30량에 선생님을 배신합니다. 이 배신의 결과는 죽음이었습니다. 배신을 당해서 마음이 아프시다면 배신당해 목숨을 잃으신 예수님을 바라보시고 위로를 청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만이 우리를 이해하시고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불법 재판을 받으시는 예수님: 예수님이 잡혀가신 뒤 열린 재판은 낮이 아닌 밤에 정식 공회가 아닌 대제사장의 집에서 열립니다. 이 불법 재판은 어떻게든 사형을 선고해서 죽이려고 마음먹은 것입니다. 불법 재판임에도 형식을 갖추려고 하여 증인을 세웠습니다. 거짓 증인들의 말이 모두 달랐음에도 하나님을 모욕했다고 몰아가며 죄인으로 판명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죄가 없으신데 모함을 받아 목숨을 잃으십니다.

배신과 모함을 받을 때 첫 번째는 인간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합니다.

인간은 죄인이라 남을 모함하고 배신하는 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럽습니다. 인간은 칭찬보다 흉보는 것을 즐거워합니다. 인간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죄인임을 인정할 때 배신의 아픔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죄인 된 인간은 배신과 모함이 당연하다는 것을 아시고 오히려 그 가운데 의리를 지키고 변호해 주는 하나님이 보내준 사람에게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배신과 모함을 받을 때 두 번째는 배신과 모함하는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배신할 가롯유다를 사랑하셔서 마지막 성찬에 참여시켰습니다. 자신을 모함하고 처형한 이스라엘 지도자들과도 싸우시거나 저주하지 않고 가만히 계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후에는 하나님께 그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를 모른다며 용서해달라고 기도드립니다. 남을 배신하고 모함하는 사람은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파는 것입니다. 가롯 유다는 자살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은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배신하고 모함하는 사람이 불쌍해서이고 또한 마귀의 궤계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사항해야 합니다. 또 믿는 사람이 모함을 당할 땐 반드시 그 뒤에 사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신당했다고 복수하면 사탄의 밥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일이 생길 때 주님께 호소하고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사탄의 궤계를 깰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입니다.

세 번째는 배신과 모함을 통하여 하나님이 선을 이루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배신과 모함 자체는 나쁘지만 그 결과 예수님께서 인류의 구세주가 되셨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급성장할 때 스데반 집사가 돌에 맞아 죽고 믿는 사람들이 흩어졌지만 그 결과 흩어진 사람들이 세계 곳곳 복음을 전했습니다.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것이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배신을 당하고 모함을 받았다면 하나님께서 선한 일을 이루기 위해 그 속에 두셨다고 믿어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의미 없는 고난과 역경을 주실 분이 아닙니다. 배신과 모함 가운데서 마음 아파하시는 분은 이 말씀에 위로를 받으시고 예수님을 본받아 사랑을 실천함으로 영광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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