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HOME > 설교와칼럼 > 주일설교방송
둘째 하늘은 사탄과 타락한 천사들의 거주지입니다. 영적인 전쟁터입니다. 이 세상의 나라들은 둘째 하늘로부터 지배를 받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구원 받기 전에는 둘째 하늘의 영역인 사탄의 지배하에 살았습니다.
둘째 하늘은 항상 존재했던 것은 아닙니다. 둘째 하늘이 언제 생겼느냐? 셋째 하늘에서 가장 높은 천사들 가운데 하나인 루시퍼가 하나님과 같아지겠다고 결심했을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사 14:12~15).
그래서 악한 세력은 항상 어디에서 나오느냐? 내가, 내가 하면서, 자기를 주장하는 이런 생각에서 악한 세력이 나옵니다. 권위에 반대하는 교만과 반역, 이러한 것들은 악한 세력의 표시입니다.
우리는 어디에서든 이러한 행사를 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자녀가 부모의 권위에 반대하고, 아내가 남편의 권위에 반대하는 반역은 교만으로 가득한 악한 세력이 심어준 생각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행복한 가정이 되려면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의 질서에 순종하는 가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사탄은 이간질해서 우리 가정이 깨뜨려지고 자녀도 상처 가운데 살기를 바랍니다. 이게 악한 사탄의 전략입니다.
또한 목장과 교회가 하나 되지 못하게 하고, 영혼 구원하여 주님의 제자를 만들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악한 사탄의 전략입니다. 우리가 이것에 대한 믿음의 눈을 떠야 합니다.
그래서 목장과 교회에서 ‘내가, 내가 ..’ 하면서, 자기 주장을 너무 강하게 내세우면 ‘나의 이 생각은 교만한 악한 생각이구나! 내가 지금 악한 사탄의 세력에게 이용당하고 있구나!‘를 빨리 깨닫고 겸손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서 사탄의 세력에게 이용당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사탄이 지배하는 세상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주권이 완벽하게 통치하는 곳입니다. 영원히 계속되는 나라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의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 세상에 끌고 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완전하지 않는 천국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끌고 오셨다는 이 개념 가운데 하나는, 우리가 뭔가 다른 삶을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천국의 시민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살고 있지만, 동시에 천국에다 이름을 올리고 천국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완벽한 천국은 아닙니다. 아직도 부족한 것이 있지만 천국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탄의 지배로 엉망이 되어버린 세상. 인간의 힘으로 이루려고 해도 이룰 수 없었던 하나님의 나라를 예수님하고 같이 열어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엄청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크리스찬들의 문제는, 크리스찬들은 엄청난 차이를 하나님으로부터 허락 받은 사람들인데 우리는 다르다는 것조차 생각도 못하고 세상 사람들하고 똑같은 모습으로 사는 것이 문제입니다.
세상 사람들과 하나님을 믿는 우리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뭐냐면, 세상 사람들은 육적인 사람들이고 우리는 영적인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보이는 것만 의지하고 보이는 것만을 위해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반면에 우리는 보이지 않는 세상을 보면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영의 세계를 보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의 눈을 뜰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것과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낸 어떤 전투 요원이고, 그래서 우리는 영적인 전쟁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영적으로 어린 아이인 사람은 이 둘째 하늘에 대해서 빨리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이 불과 얼마 전에야 사탄의 지배로부터 풀려났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면 또다시 사탄에게 속아 넘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갈보리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짊어지셨을 때, 예수님은 사탄이 우리에게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빼앗고 우리의 주인이 되셨습니다.
하나님의 천사들이 항상 우리의 길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났기 때문에 사탄은 우리의 자리를 빼앗을 수 없습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그것을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적인 사탄의 정체와 사탄이 둘째 하늘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면 우리는 불필요한 패배를 수없이 맛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 전쟁에 참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싸우고 계십니다(출 14:14). 우리가 영적 전쟁을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의 믿음이 자라서 영적인 청년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이 영적인 셋째 하늘과 연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하나하나를 다 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이 땅을 이기고 살 것인지, 아니면 패할 것인지 관심이 있으십니다. 하나님한테는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하나님께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적인 사람인 동시에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천국을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는 이 땅과 하나님의 나라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로 인하여 하나님의 역사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이고, 우리의 기도로 인하여 둘째 하늘을 뚫고 첫째 하늘과 셋째 하늘을 연결시키는 것이 우리의 기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능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알아서 이것을 즐기면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로 인하여 둘째 하늘을 뚫고 첫째 하늘과 셋째 하늘을 연결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여 하나님 나라와 영적 전쟁에 대한 눈이 점점 뜨여지시기를 축복합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