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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 사회연구원의 우울증 실태 조사를 보면, 우리나라 청소년 중 15세~22세는 34.5%(3명 중 1명)가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14%가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국민의 25.3%(4명중 1명)가 경증 이상의 우울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연예인들의 자살 소식이 연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배후에 우울증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OECD국가 중 우리나라가 자살 사망율이 1위입니다.

1. 첫째, 우울증은 영혼을 약하게 합니다.

우울증에 걸리면 몸이 허약하여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나타낸.

먼저 식용 장애가 일어납니다. 우울증에 걸리면 음식 조절 기능이 약해져서 식욕이 떨어지고 마침내 체중 감소가 흔히 일어납니다. 우울증 환자는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욕이 너무 떨어져 섭취 칼로리 양이 적을 때는 초코렛을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초코렛에는 정신을 안정시키는 ‘카카오’ 성분과 기분을 좋게 하는 ‘트립토판’ 물질이 있어서 우울증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우울증에 걸리면 수면 장애가 일어납니다.

우울증의 사람들은 90% 이상이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뇌의 수면조절기능이 약화되어 불면증에 시달리기 때문입니다. 이럴 땐 따뜻한 물에 30분 이상 담그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③ 우울증에 걸리면 정서적 증상이 나타납니다.

우울증에 걸리면 슬픔과 불안이 찾아옵니다. 다윗의 정서적 증상은 우울증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우울증에 걸리면 마음이 약하여 심리적 증상이 나타납니다.

현대의 질병 75% 이상이 스트레스에 의해 일어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외부 자극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몸은 에너지를 통해 스트레스에 저항하다가, 심해지면 탈진해서 여러 신체적 질병이 발생하는 겁니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불안하고 짜증이 나면서 교감신경이 활발해져 자율신경의 이상으로 우울증이 찾아오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주는 주요 생활사건 중에 상실은 우울증을 발생하는 큰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가족이 사망했다든가, 사업에 실패했다든가, 직장을 잃었다든가, 대학 진학에 실패했다든가, 연애에 실패했다든가, 모욕이나 거부를 당했다든가, 왕따를 당했다든가, 학업 부진 등은 우울증에 큰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우울증에 걸리면 에너지가 상실됩니다.

우울증에 걸리면 일에 대한 의욕이나 활기가 상실됩니다. 일하기도 싫고, 말하기도 싫고, 행동하기도 싫고, 좋아하는 것도 싫고, 모든 게 귀찮아 혼자 있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쉽게 빨리 지쳐버립니다.

특히 하루 중 아침에 기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찍 잠에서 깨어나지만 기상할 기력이 없어서 일어날 때까지 2~3시간이나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너지가 없다보니 집중력도 떨어집니다.

2. 둘째, 우울증은 인간관계를 파괴시킵니다.

우울증은 자기 자신과 이웃과 하나님과의 관계도 파괴시킵니다. 악성 댓글(악플)에 더욱 취약한 사람이 우울증에 걸립니다. 우울증의 15%가 자살로 이어지는데 자살자의 80%는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입니다.

3. 셋째, 우울증은 부정적 사고를 만들어 냅니다.

비난(악성 루머)는 결국 부정적 사고와 연결되기 쉽습니다. 우울증에 걸리면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국 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여 자신을 공격하여 자살하게 됩니다.

우울증에 걸리면 자기 자신과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나는 열등하다” “나는 무능하다” “나는 사랑받지 못한 사람이다” “나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버림 받았다” “나의 미래는 암담하다” “내가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이 어려운 상황은 개선될 수 없다” 등의 생각을 합니다.

우울증에 걸리면 자신의 주변 환경(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기엔 너무 힘들다” “나를 이해하고 도와줄 사람이 없다” “다들 나에게 무관심하며 나를 무시하고 비난할 것이다” 등의 생각을 합니다.

결국 부정적인 생각은 우울증을 만들어 냅니다. 성경은 생각하는 대로 되어진다고 말씀합니다(잠 23:7). 그러므로 어려운 환난을 당해도 긍정적인 사고를 가져야 건강한 삶을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4. 넷째, 우울증에서 치유받기 위해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말할 수 없는 고통과 근심으로 쇠약하여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쇠약해서 절망 가운데 있는데도, 변함없이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주님만 의지한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다윗은 왜 주님께 의지하였느냐? ① 주님은 내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난 일도 그리고 죽는 일도 모두 하나님의 손에 달렸습니다. 사람이 복을 누리며 형통하거나 고난을 당함도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어떤 환난에서도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었습니다.

주님은 삶의 전체를 주관하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생애가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 하에 통치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자신을 위급한 상황에서 구해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주님은 세상의 빛이기 때문입니다.

어두움이 무엇인가? 환난이 어둠입니다(마 24:29). 근심이 어둠입니다(욥 17:7). 미움이 어둠입니다(요일 2:11). 허망한 생각이 어둠입니다(롬 1:21). 우상이 어둠입니다(겔 8:12). 울분과 질병과 분노가 어둠입니다(전 5:17).

하지만 환난도, 근심도, 미움도, 허망한 생각도, 분노와 모든 질병도 빛이신 주님 비추면 다 물러가는 것입니다. 주님이 세상의 빛으로 오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태양 빛(햇빛)은 우울증의 좋은 치료제입니다.

④ 주님의 얼굴을 비추면 평강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우울의 깊은 곤고함 속에서 하나님의 환한 얼굴을 자기에게로 비추어서 은혜를 베풀고 평화를 주시기를 구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평강(평화)의 복을 주십니다.

다윗은 깊은 우울중의 늪에서 슬픔의 날을 보내며, 탄식으로 해를 보내며, 근심과 불안으로 세월을 보내며, 뼈가 상하여 몸을 지탱할 수 없을 정도로 기력이 쇠하였습니다. 죄책감과 생명의 위기까지 찾아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주님께 의지함으로 우울증의 늪에서 건짐을 받았습니다. 구원은 곧 고통에서의 해방이요 자유요 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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