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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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 길을 걸읍시다(시편 1편)
복 있는 사람은 축복이 그 사람에게 있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복은 ‘똑바른 길로 나아가다‘ 입니다. 이 길은 사람이 지향하는 삶의 궁극적인 목표, 또는 삶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우리 인생의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는 사람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만이 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행복이란 인간 스스로가 노력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결실이자 선물입니다.
복 있는 사람이 하지 말아야 할 것은 ① 첫째,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악인들이란 하나님이 없다는 사상을 가지고 하나님을 대적하며 자신의 마음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거나 거역하면서 자기 방식의 삶의 원리를 따라 살아가는데, 1절에서는 이를 ‘악인의 꾀’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여기서 ‘꾀’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의도대로 살고자 하는 악인들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악인들의 꾀를 쫓아 살지 않는 것이 ‘사람의 복’의 시작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쉬운 성경은 “행복한 사람은 나쁜 사람들의 꼬임에 따라가지 않는 사람입니다.”라고 번역했습니다. 우리가 복 있는 행복한 사람이 되려면 하지 말아야 할 첫 번째 조심할 것은 ‘발을 조심하라.’
발이 가는 곳은 우리의 마음이 가는 곳입니다. 왜 장소가 중요한가? 성경을 유의 깊게 보면, 발을 말하면서 더불어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바로 그곳에 나쁜 사람들의 꼬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나오면 진리의 말씀을 듣습니다. 학생이 도서관에 가면 책에 관련된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러나 나쁜 친구들과 있으면 나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우리가 지금 보고, 듣고, 다니는 곳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이 되는 ② 두 번째 조건은,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는 것입니다.
죄인은 삶의 목표나 삶의 방법이 그릇된 자를 가리킵니다. 따라서 이들은 생명의 길인 율법을 따라 살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면서 자신들의 방식을 따릅니다.
쉬운 성경에서는 ‘행복한 사람은 죄인들이 가는 길에 함께 서지 않으며.’ 했습니다. 이것은 차가 가다가 잠깐 서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몸에 배인 습관입니다. 삶의 방식, 생각의 방식입니다.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삶의 습관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입에 붙어 있는 단어가 제각기 다릅니다. 언어 습관이 몸에 배여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여러분의 삶이 뭔가 잘 풀리지 않는다면 삶의 방식을 바꾸십시오. 언어를 바꾸십시오. 생각의 방식을 바꾸십시오.
복 있는 사람이 되는 ③ 세 번째 조건은,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는 것입니다.
오만하다는 뜻은 ‘조롱하다’ ‘비웃다’는 뜻입니다. 쉬운 성경에서는 “행복한 사람은 빈정대는 사람들과 함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입니다.”라고 번역했습니다.
오만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하여 ‘저렇게 순진하게 살다니... 바보 같이...’ 라고 비웃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악한 말로 하나님도 조롱하고 모독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자들도 합세해서 하나님을 비방하기도 합니다.(시편 73편).
요즘 웬만한 차에는 내비게이션이 달려 있습니다. 목적지를 입력하면 가고자 하는 행선지를 안내해 줍니다.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라가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비게이션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내 생각과 느낌대로 가다 보면 낭패를 당하기도 합니다.
인생 길을 가는 우리는 성경의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실 때 성경 말씀과 성령으로 지시하십니다. 그 음성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살아가는 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자신이 보기에 아무리 좋아 보여도 그 길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길인가가 중요합니다. 모든 것 위에는 하나님이 좌정해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정말 두려워할 것은 어떤 어려움이나 고난도 아닙니다. 질병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내 뜻대로 사는 것이 가장 무서운 일입니다.
여러분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이 시들이 아니함 같이, 복 있는 사람으로 하는 일마다 잘 되기를 바라십니까? 신앙 내비게이션의 인도를 받고 사십시오.
복 있는 행복한 사람은 2절에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다’고 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이 해야 할 것은 복된 길을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복된 방식, 행복한 길은 말씀을 따라 가는 삶의 방식입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말씀대로 생각하고, 말씀대로 말하고, 말씀대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성경의 가르침과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것, 그것이 우리 신앙의 내비게이션입니다. 신앙 내비게이션의 인도를 받아 복된 길을 걸어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들을 체험하여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시는 복 있는 행복한 사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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