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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만남(요 1:40~46)
VIP 초청 잔치는 끝났지만 영혼 구원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계속 이어가야 합니다. 다음달 22일 주일 저녁에는 VIP를 초청하여 성탄 잔치를 합니다. 목장마다 잘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에는 많은 만남이 있습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행복하고 아름다운 만남이 있습니다. 반면 한평생 후회하고 원망하는 만남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많은 만남을 통해 영향을 받고 변화를 경험합니다.
○ 본문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복되고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만남 이후에 반드시 따라야 할 변화된 삶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만남은 한 평생 그들의 삶에 거룩한 영향을 끼친 멋지고 아름다운 만남이 되었습니다.
세상의 만남은 실망을 안겨줄 때가 참 많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절대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가장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아름다운 만남을 소개하면서 그 만남이 바로 예수님과의 만남이라고 말합니다.
안드레는 예수님을 만난 후에 가장 먼저 자기 형제 시몬을 찾아가서 메시아를 만났다며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사실 가장 어려운 전도는 가족 전도입니다. 전도 전문가들도 가족 전도가 가장 어렵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가족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 약점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 가족에게 전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우리가 예수님을 진짜 만났다면 주님을 알지 못하는 가족들에게 달려가 내가 만난 예수님을 증거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족 전도는 주님을 만난 사람이 가장 먼저 할 일입니다.
◎ 부부가 신앙생활하는 분들은 아내 혼자서 믿는 분들의 고통을 잘 알지 못합니다. 우리교회는 아내가 먼저 믿고 믿지 않는 남편들은 언젠가는 목장에 나오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될 것입니다.
「가족 전도」라는 책에 나와 있는 한 여 집사님의 간증입니다. 여자 집사님은 믿지 않는 남편의 구원 문제를 놓고 새벽마다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어느 날은 남편의 손수건을 가지고 와서 자기 옆자리에 펴놓고 기도했습니다. 그 다음날엔 남편의 넥타이를 가지고 와서 옆자리에 깔아 놓고 기도했습니다.
그 다음 날은 쇼핑백에 남편의 구두를 넣어 와서 자기 발 옆에 두고 기도했습니다. 훗날 이 집사님의 남편은 구원받았을 뿐만 아니라 성경공부를 통해 은혜 받고 믿음이 성장하여 목사님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정말 주님을 만났다면 ‘만남 그 이후’의 간증이 있어야 한합니. 우리는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잊어버리고 살아서는 안 됩니다.
◎ 부산역 근처에 위치한 모자이크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두식 목사님 이야기입니다. 목사님은 중학교 3학년 때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서 예수 믿지 않는 어머니와 형제들을 생각하면 너무 슬펐습니다.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하는, 그리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가 지옥에 가신다는 사실이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전도만 하면 어머니는 “너희 아버지가 지옥에 가 계신데, 내가 어찌 혼자 천국 가겠노? 내 혼자는 천국 못 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매달렸습니다. 해마다 1월이 되면 20일을 철야기도를 했습니다. 기도 제목은 한 가지였습니다. 어머니의 구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김두식 목사님 한 사람을 구원하시고, 목사님을 통해 어머님을 구원하시고, 누님을 구원하시고, 매형을 구원하시고, 형님을 구원하시고, 형수님 구원하시고, 조카들을 다 구원하셨다고 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십시오. 그리하면 너와 네 집안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믿지 않는 가족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습니까? 복음의 씨앗을 뿌렸습니까?
가족 구원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실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계속해서 복음의 씨앗을 뿌리며 기도할 때 반드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 빌립은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나다나엘에게로 달려가서 메시아를 만났다고 증거했습니다. 여러분은 직장에서 만나는 동료들, 사업 일터에서 만나는 사람들, 자주 만나는 이웃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며 살아가고 있는지요?
실은 가족과 마찬가지로 가깝게 지내는 친구들이나 이웃들을 전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아서 소중한 친구가 지옥에 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하실 일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강하게 도전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에게는 그 만남 이후에 복음을 증거하는 삶의 변화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정말로 만났다면 가족에게 계속적으로 복음의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났다면 ‘만남, 그 이후’가 있어야 합니다. 친구들과 이웃에게 가서 내가 예수님을 만났다고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한국어의 만남은 한 단어지만 영어에는 ‘미팅(meeting)’과 ‘인카운터링(encountering)' 2가지 만남이 있습니다. 제자들과 예수님의 만남은 ‘인카운터링’의 만남이었습니다.
단순히 스쳐가는 미팅이 아니었습니다. 인격과 인격의 만남이었습니다. 지.정.의를 총동원한 신앙의 고백이 있는 만남이었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예수님을 미팅 수준으로 만나고 있지는 않습니까? ‘인카운터링’으로 예수님을 만났다면 ‘만남 이후’가 있어야 하고 그 만남을 통해 인생의 변화를 받아 전도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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