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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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소망을 가집시다(마 28:1~10)
예수님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산 소망입니다.
1. 첫째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받아야 할 고통을 대신 받았습니다. 우리가 겪어야 할 슬픔을 대신 겪었습니다. 창에 찔린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었습니다. 상처를 받은 것은 우리의 악함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징계를 받음으로써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매를 맞음으로써 우리의 병이 나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예수님에게 지우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육체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느끼시며 마지막까지 많은 사람들의 비방과 조롱을 받으면서 죽어가셨습니다.
마지막에 큰 소리로 ‘다 이루었다’ 외치시고는 숨을 거두셨습니다. 그때 성전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찢어지고 지진이 일어나 무덤이 열리고 죽었던 성도들이 다시 살아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열렸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죽은 자를 가두었던 음부의 권세가 깨지고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날에 죽은 자들의 부활이 있을 것임을 미리 보여주는 징조였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할 때 2가지로 영접했습니다. 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시기 직전에 큰 소리로 ‘다 이루었다’고 외치신 것은 우리의 죄 값을 대신 다 치루었다, 다 계산했다는 겁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완전한 삶을 사셨고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에 우리의 모든 죄가 깨끗이 용서받고 우리는 그 순간부터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고 믿는 겁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완전히 씻어주시는 파워가 있으신 분입니다. 이론이 아니라 진짜입니다. 그래서 용한 점쟁이들에게도 예수 믿는 사람들은 점 꾀가 안 나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과거에 부끄러움이 있고, 수치가 있고, 잘못된 죄가 있다 할지라도 다 용서해줄 수 있는 우리의 구주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처참한 고통 가운데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우리가 깨닫고 믿는 만큼 우리는 예수님에게 반응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나 같은 죄인 살려주신 주님의 은혜가 크게 느껴지면 느껴질수록, 크게 깨달아지면 깨달아질수록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에 감사하여 더욱 헌신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나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만큼 우리의 삶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새 생명을 얻은 우리는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2. 둘째로,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죽음의 문제, 그리고 죽은 후의 세계에 관한 문제는 인류가 고대로부터 끊임없이 제기해온 근본 문제의 하나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은 우리 기독교 신앙의 중심을 이룹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기에 우리의 죄가 용서되었다는 확신을 갖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써 죽음을 이기셨기에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부활과 영원한 생명을 보증하는 겁니다.
우리는 ②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1:25).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했다는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의 주인이 되신 겁니다.
예수님이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시고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겠다고 결심하는 것이 주님으로 모신 겁니다.
우리가 마음 문을 열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했기에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의 장래가 예수님의 장래가 되고, 우리의 문제가 예수님의 문제가 되고, 우리의 아픔과 고통이 예수님의 고통과 문제가 되고, 우리의 기쁨이 예수님의 기쁨이 되고’ 우리와 가족처럼 생활하겠다는 약속입니다(계 3:20).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복된 삶을 살게 하시려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영혼이 살아나고 우리의 아픔과 상처와 고통이 회복되는 역사는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의 능력으로 된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헛것이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분명히 부활하셨습니다. 그래서 부활의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주일을 지키고 예배드리는 겁니다.
부활의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가 되심을 믿습니다. 부활의 예수님만이 우리 인생의 참된 길이요 참된 행복이 있음을 믿습니다.
부활의 소망이 우리 자신과 가정뿐만 아니라, 가난하고 고통 받는 이웃들과 또한 불신 영혼들에게도 흘러가기를 소망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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