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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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편안하고 한가하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하지만 신앙적으로 안일한 것은 매우 위험하고 나쁜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적 안일은 나태함과 게으름을 불러오고 믿음의 빛을 잃어가며 마침내 인생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이 시대는 무엇보다 참 믿음이 요구됩니다.

참 믿음을 가진 사람은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있어 준비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언제 다시 오실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것은 예수님 본인도 모릅니다.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이 아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반드시 신앙이 자라야 합니다. 그래서 ‘매주 모이는 목장, 교회에서 제공하는 삶 공부, 주일연합예배‘ 이 세 축을 통해서 우리의 인격(지.정.의)가 건강한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또한 영적으로 깨어 있기 위해서는 원수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또한 시험에 들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시험에 들었다 하더라도 빨리 거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래서 올 해는 한 명씩 전도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우리 자신도 기쁨이 되도록 전도에 힘썼으면 합니다.

우리가 이런 목장과 우리교회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매주 이렇게 목장생활하는 모습이 깨어있는 믿음, 근신하는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참 믿음을 가진 사람은 시기를 잘 아는 사람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지성(이성)만으로 진리와 선과 악, 그리고 옳고 그름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계속적인 그릇된 판단을 내렸습니다. 인간의 지성(이성)만으로는 그러한 결정을 내리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류의 모든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지성(이성)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찾기 위해 사용하신 도구일 뿐입니다. 인간의 경험은 숭배되거나 높여져서는 안됩니다.

진화론에 바탕을 둔 세상 학문들은 인간이 주인 되게 하는 이성주의(인본주의, 합리주의)를 추구하게 만듭니다. 이성주의는 하나님의 영적인 능력을 부인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세계의 신비한 부분을 부인하게 됩니다.

이성주의를 이기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것이 기도를 체험하는 것입니다. 어떤 신비한 일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세계를 응답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급격하게 변하는 이 시대 속에서 우리는 깨어 있어 근신하며 구원의 소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때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참 믿음을 가진 사람은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입니다.

어느 분이 강한 성령의 역사를 체험했습니다. 얼마나 강하게 역사했던지 머리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머리가 묵직하고 밤에 잠이 잘 안 오는 겁니다.

그러면서 여러 생각들을 하면서 이제는 왠지 하나님이 두려운 겁니다. 예전에는 내 생각에 맞지 않으면 내 생각 잣대의 기준으로 판단했는데 이제는 자기 각의 기준으로 쉽게 판단을 할 수 없더라는 겁니다.

나의 머리털까지 새신다는 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신다고 생각하니 두렵기도 하면서 ‘이것은 이렇다, 저것은 저렇다‘ 말을 함부로 할 수 없더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영혼을 지켜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평안의 때를 허락하실 때는 분명히 그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안의 때가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닌 거 같습니다.

‘편안하다! 편안하다‘ 이때가 바로 내 영적상태가 나빠질 수도 있음을 알고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에 신실하게 충성하면 우리 영혼을 스스로 잘 지켜나갈 겁니다.

주석을 쓴 매튜 헨리는 ’죄의 잠에서, 육신의 안일의 잠에서, 게으름과 태만의 잠에서, 영적 사망의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급속한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자신의 신앙의 현주소가 어디인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만약에 죄악된 자리에 머물러 있다면 즉시로 거기서 떠나는 결단을 해야 합니다. 언제 주님이 오실지, 언제 나를 불러 가실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화평을 누릴 수 있는 길은 오직 십자가의 복음을 통해서 입니다. 어두움의 길이 우리 자신을 감싸지 않도록 자신을 잘 살피셔서 깨어 근신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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