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HOME > 설교와칼럼 > 주일설교방송
내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잠 4:23)
감성지수(EQ)라는 말을 처음 사용했던 하버드대학 대니얼 골먼 교수는 괜찮은 사람과 탁월한 사람의 결정적 차이는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능력이라고 했습니다.
1. 첫째, 내 마음에서 영적 전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처럼 사탄과 마귀, 귀신은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사실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 받는 그 순간부터 영적 전쟁터에 들어와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영적 전쟁터입니다. 사탄이 가장 노리는 부분은 우리의 상처 입은 마음입니다. 사탄은 우리의 상처 입은 마음을 바탕으로 우리를 자신의 노예로 만듭니다.
사람들은 마귀가 자신에게 어떤 두려움을 주지 않을까?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두려움은 우리가 바르게 알지 못하거나 충분히 알지 못했을 때 오는 것입니다.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또한 두려움에서 자유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하나님과 성경에 대해서 더 깊이 알아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에 대해 확신이 없는 자들 속이고 미혹합니다. 그러나 내가 누구인지를 확실히 알 때 사탄은 우리에게서 물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을 직접 대적할 수 없습니다. 그 대신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시는 사람을 대적합니다. 그래서 사탄은 자신의 성품을 사람 안에 집어넣기 위하여 음악, 영화, 예술, 책 등 모든 매체를 동원합니다.
2. 둘째, 내 마음에서 세 가지 싸움터가 행해지고 있습니다.
생각의 싸움터, 감정의 싸움터, 입술의 싸움터입니다. ① 사탄은 우리 생각의 싸움터에서 일합니다.
생각할 수 있는 기능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놀라운 기능입니다. 하나님은 인격체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말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악한 인격체인 사탄도 우리의 생각 속에 말합니다. 그래서 가족이나 친구, 이웃, 혹은 점쟁이를 통하여 사탄은 우리를 일생 동안 묶는 저주의 말들을 심습니다.
사탄은 우리의 잘못된 상상력을 이용합니다. 부정적인 상상은 사람의 감정 안에 불안과 두려움과 공포를 만들어냅니다. 두려움과 공포는 잘못된 결정을 하게 만드는 주범입니다.
생각은 우리 입속으로 들어가는 음식과 같습니다. 우리 안에 생각이 들어올 때 이것의 맛을 알아서 주님이 주신 맛이 아니면 그 즉시 뱉어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계속 먹을 때 그 생각은 우리 마음속에 들어와 우리가 그 생각대로 행동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만듭니다. 그래서 거짓말도 하고 속이기도 하고 심지어는 죽이기도 하는 겁니다.
② 사탄은 우리 감정의 싸움터에서 일합니다.
악한 영은 감정을 부정적으로 자극합니다. 마음을 상하게 하는 자극이 올 때 화를 마음에 품고 하루 이틀... 기한을 넘기면 화는 우리의 마음에 쓴 뿌리를 만들어 마귀가 사용하는 거처가 되게 할 수 있습니다.
이 화(분노)는 두려움과 고집, 교만, 불신, 냉정함으로 발전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이 우리 생활 속에서 나타날 때 나는 원래 그렇다고 핑계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탄의 성품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런 것들을 우리의 삶 속에서 계속 허용하는 한 우리는 행복한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감정 안에서 역사하는 악한 영을 물리치는 것은 우리의 태도를 바르게 하는 것으로 가능합니다. 우리는 자신을 낮춤으로써 교만을 다스리고 걱정을 하나님께 맡김으로써 불신과 두려움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적은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의 적은 마귀, 사탄입니다. 사탄은 교회 안에 불평하고 부정적인 성도 한 두 명을 공격 대상으로 삼아 무너뜨립니다. 그렇게 되면 교회 안에 불평과 갈등의 소리가 커지게 됩니다.
③ 사탄은 우리의 입을 통해서 일합니다.
말은 자신을 공격하는 무기를 만들고 동시에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무기를 만듭니다.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무기가 되는 말은 불평과 비평과 험담입니다.
이런 악한 말은 너무도 쉽게 뱃속 깊은 대로 내려갑니다. 우리의 마음에서 나오는 말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을 더럽히는 힘을 가집니다. 또한 자신을 공격하는 말은 부정적인 자신의 영상을 더욱 구체화 시킵니다.
우리는 말을 하기 전에 마음의 동기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마음속에 미움과 판단하는 마음이 있다면 아무리 좋은 교훈이라도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신을 해치는 부정적인 말을 통해 역사하는 악한 영은 우리의 긍정적인 말의 선포로 이길 수 있습니다. 매일 긍정적인 진리의 말들을 선포함으로써 악한 영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습니다. 성령은 우리 마음에서 영원히 떠나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생명의 근원입니다. 마귀가 틈타는 통로를 차단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그 무엇보다도 우리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