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HOME > 설교와칼럼 > 주일설교방송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롬 10:9~17)
신앙생활하면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단어는 믿음일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무슨 종교를 믿든지 믿으면 되는 게 아니냐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1. 첫째, 바로 알고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믿어야 할 대상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님이라고 입으로 고백하는 겁니다. 우리가 먼저 믿어야 할 내용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으로 믿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기초가 됩니다. 이 기초가 안 되어 있으면 교회를 오래 다녀도 아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우리가 마음으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고 입으로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시다고 고백한 사람에게는 크게 두 가지 특권이 주어집니다.
하나는 과거의 삶에 얽매여 있지 않고 이제 회복이 일어나고 살아나는 생명의 역사가 나타난다는 겁니다. 또 하나는 천국 가는 특권이 주어진다는 겁니다.
2. 둘째, 예수님이 하신 일과 내가 할 일입니다.
믿음에 있어서 예수님이 하신 일과 내가 할 일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사흘 만에 살아나신 겁니다. 우리가 할 일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마음으로 믿는 겁니다.
우리의 마음은 지성과 감정의 자리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은 성령의 능력에 의해 신앙의 뿌리를 내리게 되는 인격의 중심지입니다. 따라서 마음으로 믿어서 의에 이르는 것과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에 이르는 것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굿한 것을 보면 대나무 같은 것을 잡고 주문을 외면 떨기 시작합니다. 잡신이 내린 겁니다. 그 다음에 목소리도 확 변하면서 사람으로서는 알 수 없는 것을 맞춥니다. 잡신이 내려서 잡신이 가르쳐준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할 때 거룩한 신, 성령이 내 안에 들어오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그 순간부터 하나님의 영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 다음부터 기도할 때 응답도 옵니다.
마음으로 믿는 것과 입으로 고백하는 것은 신앙의 기초이며 신앙의 전부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입으로 고백은 단지 고백했다는 확인을 넘어서 생활 속에서 삶으로 고백되는 실천이 있어야 합니다.
3. 셋째,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믿음은 사실에서 출발합니다. 믿음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신 것을 믿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이루어 놓으신 그 사역을 인정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구원을 선물로 하신 이유는 구원이 선물이 아니면 자격이 되어야 하는데 자격으로 천국 갈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가 죄인이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마음속에 구원을 선물로 주시는 방법은 전적으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만 가능합니다. 성령님의 역사로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구원은 자랑할 수 없다는 거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감사하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구원을 선물로 주시고 우리는 이것을 받아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생기기를 원하시는 겁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야말로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이고 사랑의 최종적인 표현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환경이 어떻든지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사랑하며 살기 위해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자녀 삼아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다루시는 모든 방법은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완전한 사랑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을 자신을 표현한다면 하나님은 하나님이시기를 포기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영원을 위하여 나를 구원하셨다는것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 삶 속에서 이런 저런 방법을 통해 우리를 다루어 가십니다. 이러한 방법들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에 많게 뿌리 내려진 사람은 많이 뿌리 내려진 그만큼 하나님의 사랑에 더 많이 반응하는 삶을 삽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에 적게 뿌리 내려진 사람은 적게 뿌리 내려진 그만큼 하나님의 사랑에 더 적게 반응하는 삶을 삽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성령님의 역사로 내 마음에 선물로 심어주신 믿음을 갖고 있음에 늘 감사하며 영원한 가치가 있는 것에 투자하고 사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