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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 삼상 16:6~13)
이 세상에서 제일 높으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고 전지전능하시며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만 들면 우리가 가진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평안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우리는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마음에 들게 산 사람을 찾아 그 삶을 모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첫째, 다윗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미천한 목동 출신이었지만 어려서부터 국가에 공헌했습니다. 다윗은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을 차돌 하나로 때려 눕혔습니다. 어린 목동 다윗이 거인 골리앗에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은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골리앗이 나타나서 이스라엘 백성을 놀리면서 하나님을 조롱했습니다. 그때에 골리앗 앞에 나서서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하나님께 달렸다. 하나님께서 너희를 우리 손에 넘겨주실 것이다’고 외쳤던 다윗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과 같은 믿음의 사람을 마음에 들어 하십니다.
* 마태복음 15장을 보면 귀신들린 딸을 가진 가나안 여인이 칭찬을 받습니다. 끈질기게 매달려 딸이 고침을 받습니다. 이때에 예수님은 이 여인의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
* 마가복음 5장에서는 12년간 혈루증으로 고생했던 여자가 칭찬을 받습니다. 이 여자는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나을 것 같아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믿음 가운데서 담대하게 사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마음에 들어 하십니다. 우리도 믿음의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됩시다.
② 둘째, 다윗은 성령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 충만한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성령 충만하다는 것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의 삶을 보면 다윗은 조그마한 결정을 내릴 때도 언제든지 하나님께 여쭤봤습니다.
무슨 일을 결정하기 전에 자신의 고집과 주장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께 의견을 묻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영의 눈이 밝은 사람을 말합니다.
시편을 보면 다윗은 무슨 일이 생겨도 그것을 자신의 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일이 일어나게 하셨다고 하나님의 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 충만한 사람의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윗은 일생을 살면서 제일 두려워했던 것은 성령님이 떠나시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이 죄를 지은 후에 제일 두려워했던 것이 성령님이 떠나시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손길을 보아야 합니다.
고난 가운데 있을 때 고난을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보고 외로울 때 세상 끝 날까지 너와 같이 있겠다고 하신 예수님의 인자하심을 보아야 합니다.
영적인 믿음의 눈으로 사물을 보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성령 충만한 사람을 하나님은 마음에 들어 하십니다.
③ 셋째, 다윗은 성전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전을 사랑하는 사람을 마음에 들어 하십니다. 다윗은 성전을 짓는 것이 소원이어서 자기에게 있던 모든 것을 다 바쳐 성전을 짓기 위해 비축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전을 사랑한 다윗을 하나님께서는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칭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주님의 피 값으로 세우신 교회를 무시하고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만 올바르면 된다면서 교회를 거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에 들 수가 없습니다.
예수 믿는 우리가 하는 역할은 몸인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체 역할입니다. 이런 지체 역할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연결과 의존입니다. 그리고 돌봄과 사랑이 교회 지체 역할을 하면서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우선순위가 첫째가 가정, 둘째가 직장, 셋째가 교회입니다. 어리석은 순위입니다. 자녀들에게 아무리 정성을 쏟아도 부모가 원하는 자녀들이 되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목숨을 걸다 시피하고 사랑했는데도 잘못되는 자녀들이 있습니다. 순서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자녀 교육이고 사회생활이고 노력하고 애쓴 만큼 성공한다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가 성공하려면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것이 최고입니다.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들면 하나님께서 가정도 축복해주시고 사업도 축복해주십니다. 2016년도 새해에는 교회를 여러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공동체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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