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잠자는 잠재력을 깨우는 위대한 도구가 바로 칭찬입니다.

1. 칭찬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못하는 것도 있고 잘하는 것도 있습니다. 칭찬은 가장 강력한 인정하는 말입니다. 칭찬은 가장 강력한 격려의 말입니다. 칭찬은 가장 강력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그래서 좋은 점을 칭찬하고 잘하는 것을 칭찬하기 시작하면 잘하는 것은 더욱 잘하게 되고 못하는 것도 잘한다고 말하기 시작하면 잘하는 사람으로 변화되기 시작합니다. 이것을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합니다.

그러나 못하는 것을 자꾸 문제 삼고 못한다고 나무라기만 하면 더 못하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잘하는 것마저 사라지고 맙니다. 이것을 ‘낙인효과‘라고 합니다.

칭찬을 듣지 못하고 자란 사람은 칭찬하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 칭찬하는 가정을 만들어야 자녀들이 칭찬하는 것을 배웁니다. 칭찬은 긍정적 자아상을 만드는 마술의 언어입니다.

2. 말은 자아상을 변화시킵니다.

유일하게 길들여지지 않는 것이 사람의 혀입니다. 그래서 내 혀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기도 하고 불행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평소에 우리가 사용하는 말도 관리를 해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아상(Self Image)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아상이란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느냐?를 말합니다.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느냐? 하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대부분 자신의 자아상에 대해서 깊은 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누구나 무의식 가운데 어떤 모양이든 자신의 자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진 사람은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고 감사하며 자신감 있게 자기 인생을 살아갑니다.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관대하고 이해심이 많고 따뜻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줍니다.

반면에 부정적인 자아상을 가진 사람은 매사에 원망과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감이 없고 소극적이며 내성적이고 비관적입니다. 다른 사람을 대할 때도 부정적이고 비판적이고 공격적이기 쉽습니다.

* 미국과 한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란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가난한 사람과 부자는 어떤 자아상을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아빠는 가난한 자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을 자주 합니다. "나로서는 그런 것을 살 수 없다" "나는 너희들을 키우느라 돈을 많이 써서 부자가 되지 못했다" "여유가 생기면 그때 남을 도와라"

반대로 부자 아빠는 부자의 자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을 자주 합니다. "내가 어떻게 하면 그것을 살 수 있을까?" "나는 너희들 때문에 부자가 되어야 한다" "가능한 한 많이 남에게 베풀어라. 기부금도 많이 해라. 교회 헌금도 많이 해라. 주는 자가 부자가 되더라"

우리가 어떤 자아상을 가지고 있느냐?가 어떤 인생을 사느냐를 결정합니다. 우리의 자아상을 형성하는데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은 어떤 말을 듣고 살아왔느냐? 입니다. 특히 성장기에 어떤 말을 듣고 자랐느냐?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니까 부정적인 자아상을 가진 사람은 부정적인 말을 많이 들어온 것이고 반대로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진 사람은 긍정적인 말을 많이 들어온 것입니다. 말이 자아상을 형성하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지려면 제일 먼저 자신을 향한 말이 바뀌어야 합니다. 자신을 향한 말이 바뀌면 자아상도 결국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매우 좋게 보십니다. 반대로 사탄은 어떻게 하든지 사람을 나쁘게 보려고 합니다. 만일 우리 자신의 자아상이 매우 부정적이고 비판적이라면 현재 사탄의 공격을 받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사탄이 망가뜨린 우리의 자아상을 바르게 회복시키는 것이 복음의 역할입니다. 복음은 과거에 매여 사는 우리에게 새로운 피조물이란 자아상을 심어줍니다.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은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말을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긍정적인 선언을 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동시에 우리는 다른 사람의 자아상을 위해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합니다.

말은 자신의 자아상을 결정합니다. 부정적인 말은 부정적인 자아상을 만들고 긍정적인 말은 긍정적인 자아상을 만듭니다.

그러므로 우리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고 자기 행복을 만들어가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