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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위험, 가난한 자의 소망(약 5:1~11)
야고보는 예수님의 재림을 두려워해야 할 사람들에 대해 말합니다. 그들은 부자입니다. 재물이 많아지면 재물에 지배 받을 위험성이 커집니다. 부자는 이런 위험 부담이 커진다는 뜻입니다.
① 첫째는 축적의 위험입니다.
가진 것이 많아지면 쌓아 놓기 시작합니다. 크리스챤은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관리하는 관리인입니다. 그런데 본문을 보면 쌓아 놓은 것이 많아서 다 썩어버렸습니다.
썩도록 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물질을 잘못 관리하였다는 뜻입니다. 주님의 심판대에 갔을 때 쌓아 놓았던 부가 하나님의 관리인 노릇을 잘못한 것이라는 증거가 된다는 말입니다.
② 둘째는 착취의 위험입니다.
부자가 되면 모든 가치의 기준이 돈으로 변합니다. 모든 가치기준이 돈이 될 때 착취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심판의 날이 두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③ 셋째는 사치의 위험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이웃을 섬기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웃을 섬길 수 있도록 시간과 재물과 건강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자기만을 위해서 쓸 때 우리는 사치하게 됩니다.
④ 넷째는 살인의 위험입니다.
우리가 돈의 지배를 받고 돈의 노예가 되면 돈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합니다. 이것이 돈의 능력이고 돈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충성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재물의 노예가 되지 않을까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① 첫째는 자꾸 흩으시기 바랍니다.
흩는 방법 중의 하나가 십일조생활을 하는 겁니다. 십일조를 하면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채워주시는 능력을 체험합니다.
② 둘째는 영원에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영원히 남는 것은 사람이 영원히 남습니다. 사람을 돕고 사람을 키우고 영혼 구원에 투자하고 있으면 천국에 쌓고 있는 겁니다. 이것이 현명한 투자입니다.
쌓인 돈은 우리를 지배하려고 합니다. 돈은 우리를 심판의 자리로 밀고 갑니다. 그래서 부자들에게는 심판의 날이 두려움의 날입니다.
그러나 핍박 받는 사람들에게는 소망의 날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그날은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우리가 받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 주시고, 우리가 받은 고난을 보상해 주시는 날입니다.
우리는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삽니다. 이 세상은 성도를 훈련시키는 장소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훈련 받은 열매대로 천국에 가서 영원히 누리고 살게 될 것입니다.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사는 사람들에게 참으라고 했습니다. ① 첫째는 농부처럼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에는 이른 비와 늦은 비, 두 번의 비가 내려야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농부는 하나님만 바라고 비를 기다려야 합니다.
② 두 번째는 참되 원망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어려움의 원인을 남에게서 찾으려고 하지 말고 죄악된 세상에서 살자면 억울한 일도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참으라는 말씀입니다.
③ 세 번째는 예언자들처럼 참으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려면 어떤 형태로든 핍박이 있을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보상을 기다리면서 예언자들처럼 참으라고 하는 겁니다.
④ 네 번째는 욥 같이 참으라는 겁니다.
욥은 부유하고 다복한 사람이었는데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욥의 고통은 내가 왜 이렇게 고통스러워야 하는지의 원인을 알 수 없는데 있었습니다.
하지만 욥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지금까지는 제가 귀로만 들었으나 이제는 눈으로 주님을 뵙는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축복 가운데 하나님을 만날 수 있으면 참 좋겠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으라는 겁니다.
이 세상은 잠시 몸담고 사는 출장 온 곳과 같은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천국에 소망을 두고 예수님을 만날 날을 기대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고향은 천국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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