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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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 것이 기적입니다(롬 3:9~12)
무신론자인 영국의 사회생물학자 ‘도킨스’는 하나님을 일종의 해로운 망상의 산물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신은 없을 테니 염려 말고 인생이나 즐겨라‘는 홍보성 광고물을 버스에 붙이기도 했습니다.
① 첫째, 오늘날은 신이 의심스러운 시대입니다.
몸은 마음을 위해 필요하고 마음은 영혼을 위해 필요합니다. 그런데도 현대인들은 외형적인 몸만 중시해서 세속적 물질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과학과 현대주의가 낳은 병폐입니다.
종교인 중에는 하나님을 구름 너머, 어떤 특정한 공간 안에 머무는 것처럼 상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나님은 살아계시는 분으로 경험되기 보다는 억지로라도 믿어야 할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러한 모든 것이 의심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전과는 생각하는 방식이나 세계관이 달라졌습니다.
학교와 사회에서는 무한한 우주에 대해 배우는데 교회에서는 하나님이 천장 너머, 어떤 특정한 공간에 머무는 것처럼 상상합니다.
그러다보니 교회 밖의 사람들은 우주 밖 저 멀리에 있는 하나님이 작은 개인의 삶에 관심을 기울일까? 의구심을 품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어느 곳에나 계시지만 내 안에도 들어와 계시는 분으로서 내가 영이신 하나님을 체험하며 살지 아니하면 내 눈에는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와 신앙을 설명할 수 없게 됩니다.
② 둘째, 하나님은 모든 곳에 계십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모든 곳에서 하나님을 볼 줄 아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내 안에 계신 분으로 만나야 합니다.
당신 안에도 계신 분, 내 주위에도 계신 분, 어느 곳에도 계신 분, 우리의 기쁨과 슬픔 안에도 계시는 분으로 만나는 겁니다. 모든 곳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그 사람은 자기 본성대로 살기 때문에 스스로 선한 일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선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주도권을 잡으시고 우리에게 오셔야 합니다. 이것이 구약성경과 신약 성경 전체가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우리를 선택하시고 자녀 삼아주시고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믿는 것이 가장 큰 기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의 삶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이 있다는 겁니다. 이것을 제대로 깨닫는 것이 우리 인생의 가장 큰 축복입니다.
교회 안에는 교인이 있고 신자가 있고 제자가 있습니다. 교인은 등록을 하고 교회를 다니는 사람입니다. 헌금도 하고 봉사도 합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사람은 아닙니다.
신자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세주로 고백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교회를 다닙니다.
제자가 있습니다. 그들은 구원의 확신과 함께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영접해서 믿으면 구원 받는다는 것이 성경의 약속입니다. 그러나 교회를 다닌다고 다 구원 받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기독교의 믿음은 그 대상이 분명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은 나의 구세주요 나의 주님이시다는 분명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모시고 있는 사람으로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기적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믿음을 가진 우리는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내 안에 생명으로 들어와 계신다는 확신의 체험을 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체험하는 방법이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체험하는 겁니다. 그게 질병을 고침 받는 것이든지 환경적인 어려움을 해결 받는 것이든지 체험하며 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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